김길성의 네트워크 딥다이브 - 용어의 기원부터 장비, 보안, 관리까지 네트워크 엔지니어링을 위한 거의 모든 것 소문난 명강의
김길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책 소개

나한텐 CS 지식(OS, DB, Network 등) 중에 네트워크가 약점인데,

네트워크 1% 원리책으로 웹 통신 과정 흐름은 파악했지만

장치나 네트워크 그 자체에 대해서는 아직 스스로 자신이 없는 상태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나온 이 딥다이브 책으로 세세한 내용들을 채워보려 한다.

일단 총 792p로 컴공 네트워크 국룰 교재인 네트워크 하향식접근(700p)보다 더 두껍다


이정도 두께면 방탄도 충분히 될 듯

이번 달엔 종강 준비하느라 끝까지 정독하진 못 했지만, 확실히 읽기는 편했다 (나한텐 잘 맞았다)



글도 그렇지만, 안에 그림 자료들이 모두 색이 입혀져 있어서 거부감 없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가독성은 문맥같은 글에서도 올릴 수 있지만, 이런 시각 자료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아주 펄펙ㅌ~





전공 수업에서 모든 내용을 커버할 순 없다보니 모르는 내용도 많았고,

근데 그냥 모르는 내용이 아니고 아예 처음 듣는 내용들이 많았다.


내가 특히 네트워크가 약해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그간 봐왔던 책(하향식 접근, 1% 원리)들과 다르게 너무 깊게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보통 개발자 기준으로는 윗 부분만 건드리고 아래 물리 계층 이런 건 패스하는 경향이 강한데

아니 이거 나만 그런 게 아니고, 7계층을 전부 다 자세하게 안 본다 진짜

아닌가 나만 그런가

아무튼 이 책은 그냥 네트워크 장비까지도 세세하게 알려주더라



아니.. 나 컴공인데, 이거 왜 처음보냐




암튼 첫 시작은 약간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광 송수신기에서 빛 → 광 케이블 → 장거리 광 신호 기술 → 전기 통신 케이블 흐름으로 쭉쭉 이어가는데,

마치 연어의 일대기를 보는 듯했다

만들어낸 신호가 빛으로 전달되고 (전기도 있고) 하는게 신기하더라




흥미로운 주제들도 많았다




그리고 심지어 말로만 듣던 덤프 얘기도 실려있었다..!

같이 공부하는 형이 늘 네트워크 덤프, 힙 덤프 이런 얘기를 해줄 때마다

잘 몰라서 다른 쪽 귀로 많이 흘러나갔었는데 이제는 좀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더 읽어봐야겠지만..




# 추천 대상


솔직히 여기까지 빠싹하게 알면 박수칠 수준인데, 개발자 기준으로는 살~짝 투머치일 지도?


그렇지만 장애 대응 능력 SSS급 시니어를 생각한다면 알아둬야 하는 지식이니까,

만약 네트워크를 CS 강점으로 만드려고 하는 사람이면 이걸로 깊게 파보는 걸 추천한다


이런 점에서 개발자보다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필독서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 마무리 두 줄 평

이 책은 지금까지의 네트워크 국룰 책인 하향식이나 1%원리랑은 노선이 좀 다른 것 같고,

개발자가 아니라 네트워크 엔지니어 지망생이라면 필독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 - 20년 차 카카오 면접관의 빅테크 기업 취업/이직 가이드, 개정판
이남희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 📖

 

카카오, 쿠팡 면접관 경험이 있는 20년차 개발자인 저자가

취업/이직 고민에 대한 해답을 면접관의 시선에서 알려주는 책이다.

 

 

그래서 단순히 '개발자 기술 면접' 키워드에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다. 특히 기술

기술 면접에서의 질문과 옳은 대답들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기도 하고 말이다.

애초에 그 많은 지식을 책 한 권으로 어떻게 커버하겠냐마는~

그건 할 수도 없는 거고

 

 

좀 더 본질적으로 취업/이직 준비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라고 본다.

취업/이직을 준비하는 방법과 과정 👈 사실 이 부분이 취준생 입장에서 가장 막막한 부분인데

이걸 경험 많은 면접관의 입장에서 방향을 잡아주니 새로운 느낌이다.

마치 취업 특강을 받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내가 이제 취업을 앞에 두고 있어서인지,

"아~ 읽어서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 책 구성

서류 준비(1~4), 코테+면접(5~8) +α로 크게 두 파트로 이뤄져있다.

 

- 인상적이었던 부분 🔖

나한테는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충격이 컸다.

아, 난 왜 서류를 다 받고 나서 마감일 이후부터 하나씩 읽을 거라 생각했지?

 

당연히 면접관 분들도 본인 업무가 있고 면접은 거기에 더해진 추가적인 일이니

바쁜 시간을 쪼개서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하나씩 읽어보실텐데 말이다.

 

 

그럼 상대적으로 후보군이 적을 때 꼼꼼히 읽어보게 될까,

물량이 가득하다 못 해 터지려할 때 꼼꼼히 읽어보게 될까?

 

 

 

오래 보아야 예쁘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말이 있듯이

일단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읽어야 더 읽어 보고 싶고, 정이 들든 뽑을 마음이 들든 할텐데 말이다.

 

 

같은 맥락은 아니지만, 선택의 패러독스가 있다.

선택지가 많을 때 오히려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심지어 선택 자체를 포기하는..

 

 

이 부분을 읽고 이번 2025 오픈소스 컨트리뷰션 아카데미 지원 시작하자 마자 바로 지원서 작성하고 제출했다.

늘 마감 기한 근처에 제출하곤 했던 나였는데, 이제부터는 다르게 살거다!

 

이렇게 이남희님께서 한 사람을 구하셨습니다~

 

 

 

이건 진짜 팩트인게, "저는 어릴 적부터 뭐가 어쨌네~ 저쨌네" 구구절절 늘어놔봐야 식상할 뿐이다.

차라리 "나를 뽑아라" 한 줄 쓰는게 더 인상 깊을 것이다.

 

 

 

(뽑히진 않을 테지만 아무튼 인상은 깊었을 거다)

 


 

요즘 특히나 서류에서부터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한데,

첫 문장에서부터 왠지 뒷내용이 궁금하고, 호기심을 유발해서 시선을 사로잡는 서류를 만들고 싶다.

 

 

 

이건 당연한거지만, 서류에 거짓말을 치면 안 된다.

몇 마디 나눠보면 어차피 다 들통나게 돼있다.

운이 좋아서 당장에는 모면할지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서로 마이너스다.

 

 

적어도 내가 정말 잘 설명할 수 있고, 이해하고 있는 기술 스택만을 언급하는 게 안전하다.

요즘 뭐 깃허브 README에다가 A부터 Z까지 기술 스택들을 거의 전시해놓는 경우가 꽤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A 하나밖에 없더라도 이걸 깊게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써봤다'와 '안다'는 다르니까 말이다.

 

사실 나도 첫 인턴 면접을 봤을 때, 뭣도 모르던 시절이라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 지도 잘 몰랐었다.

그래도 면접관님이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을 알려주시듯 더 질문을 이어가주셨던 게 참 감사하다.

모르는 걸 알면 그 뒤에 공부해서 채워나갈 수 있었으니까

 

 

 

아무튼 면접도 결국 사람과 사람이 보는 거고,

특히 내가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편하게(그래도 예의바르게) 내가 아는 지식과 생각을 교류하다가 나오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숱하게 얘기 나누게 될 사이일텐데, 어차피 운빨로 넘어가도 나중에 다 들통날 거란 말이지

 

물론 이게 가능하려면 적어도 기본적인 CS(OS+DB+Network)는 깊고 튼튼하게 가져가야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당연히 완벽할 순 없겠지만 최대한 내 걸로 체화해서 지식을 쌓아가려고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공부 성향이 비슷한 사람과 스터디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게 참 좋은 것 같다고 느끼고 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백엔드인 경우) 👍

아무래도 '개발자 기술 면접' 키워드를 보고 이 책에서 상세한 기술 면접 내용들을 기대했다면,

내용은 좋지만 7장에서만 다뤘기 때문에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다.

기술이 아니라 면접에 더 중점을 둔 책이라 그렇다.

 

하지만 기술 면접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책은 당연하게도 없다.

그래도 백엔드 직군을 준비 중인데 뭘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할 때 읽기 좋은 책이 있다.

기술적인 부분 말이다.

 

 

 

이전에 <육각형 개발자>랑 <도메인 주도 개발 시작하기> 책으로 알게 된 최범균 저자인데,

읽어보니 이 책에서 담고 있는 내용들이 좋았다.

 

각 파트에서 다루는 내용이 엄청 깊진 않지만 방향을 점검하기 딱인 것 같았다.애초에 챕터 내 각 파트 하나 만으로도 책 한권으로 끝나지 않을 내용들이라..

 

자세히 모르는 부분도 있어서 내가 빠뜨린 지식이 있는가 살펴보기도 좋고,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가 점검하기도 좋은 것 같다.

 

 

 

동시성이나 DB 성능 개선, I/O 병목처럼 어려운 주제들이 많이 있어서

백엔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출처: https://zzaekkii.tistory.com/38 [int main(){:티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만만한 자소서 - 취준 템플릿 6가지 제공+면접 대비 영상 강의 수록
취업왕 이쌤(이송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학부 때 대외 활동도 많이하고, 결국 대기업 서류 다 붙은 선배한테 조언듣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

 

책 이름은 자소서지만 자소서'만' 알려주진 않는다

 

총 9장으로 이뤄져있는데 나는 크게 4개의 주제로 나눠봤다.

 

 

 

 

 

1 - 2장은 자소서를 쓰기에 앞서 자기 자신과 기업을 알아보며 준비하고

 

3 - 6장취업 서류와 자소서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7 - 8장면접에 대해 알려주는데, 특이하게도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직(이직)의 경우도 다룬다.

 

9장은 희망편, 이 모든 과정이 다 잘 끝나고 연봉같은 처우 협상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준다.

 

 

 

각 주제 별로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과외받는 느낌을 받았다.

 

인상적이었던 부분 ?

 

내 인생 그래프 분석하기 ?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경험치

 

 

 

 

내가 마음 속으로 존경하는 사람 중 한 명인 한정수 형의 회고에서도 본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내가 해왔던 경험들을 인생 그래프에 나타내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잘 안다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내가 나를 모르면 상대에게 나를 제대로 어필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은 결국 나의 경험과 비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단순히 자소서만 잘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자소서가 됐든 뭐가 됐든 잘 해나갈 수 있다.

 

이걸 초반에 넣은 게 마인드 세팅 적으로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챗 GPT 적절히 활용하기 ?

 

 

챗 gpt도 질문 수준보고 거르는 거 아세요?

 

 

 

 

사실 나같은 컴공생에겐 챗 GPT같은 AI 사용이 워낙 익숙한데,

 

AI가 익숙치 않거나 제대로 다룰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좋은 챕터였다.

 

 

 

GPT도 만능이 아니고 프롬프트를 어떻게 입력하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라

 

자칫하면 오히려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게 될 수도 있다.

 

 

 

 

 

6장에서는 챗 GPT를 처음 써보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고,

 

프롬프트 예시와 답변으로 활용하는 과정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했다.

 

 

 

구구절절 맞는 말에다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내용들을 알려주는데,

 

하라는 대로만 잘 따라해서 적용하면 본인 실력을 빼고 서류와 면접만큼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포트폴리오, 경험, 학점, 전공 지식같은 부분은 스스로 잘 준비해서 채워둔 뒤에

 

이 책을 보면서 그동안의 행적들을 정리하고 대비하다보면 취업 준비가 되어있을 것이다.

출처: https://zzaekkii.tistory.com/36 [int main(){:티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지 러스트 - 실습하며 배우는 빠르고 안전한 코드 작성의 비결
데이브 매클라우드 지음, 이지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구성

대부분의 문법과 Rust의 기능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1부와,

비동기, 매크로 등의 주제와 간단한 실습 프로젝트가 있는 2부로 나눠져있다.

 

정석적인 학습 - 적용 패턴이다

프로젝트도 그렇게 무겁고 거대하지 않아서 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 ?

일단 이 책은

1. Rust를 잘 알고, 현재도 Rust로 개발하고 있는 사람 (쌉고수)

2. Rust를 공부해봤고, Rust로 토이 프로젝트 정도 만들어 본 사람 (초보~중수)

3. Rust를 들어는 본 사람 (뉴비~초보)

 

 

이 중 누가 읽어도 이점이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Rust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는 데에 전~혀 손해볼 게 없다.

 

 

나는 솔직히 '이지' 러스트라고 하길래 "훗, 내가 설마 모르는 게 있겠어?(거-만)" 하고 읽었다.

 

 

내가 엉? 그동안 강의랑 특강이랑 스터디랑 책만 몇 개, 몇 권을 듣고 읽었는데!

그런데도 놓쳤던 미묘한 디테일이나, 그동안 잊고 있었던 부분까지 잘 담겨 있었다.

일단 확실한 건 복습용으론 진짜 최고인듯.

 

 

 

그리고 가장 가장 좋은 부분은 역시 글이 잘 읽힌다는 점이다.

 

러스트인들은 대부분 국룰 자료인 러스트 북으로 입문을 한다(나도 그랬고).

원어로 공부하는 것보다야 훨씬 좋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어색하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안그래도 어렵다는 Rust를 배우기 위해 읽는 독자들일텐데 번역이 아쉬우면 읽는 게 불편하고,

불편하면 집중도 안 되고, 자연스럽게 공부 속도도 더뎌질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지 러스트>는 닉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서문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매클라우드 형이 작정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썼기 때문이다.

 

 

 

결론: 내용도 알차지만 가독성이 너무 좋다!





조금 아쉬운 부분 🤔 + 이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는 법

우선 잘 읽을 수 있는 방법 추천부터 해보자면, 러스트 북을 먼저 읽거나 병행해 보는 거다.

아니 아까는 이 책이 더 읽기 좋다더니 왜 또 러스트 북 추천이냐? 하면

 

 

이 책은 기존의 Rust 자료들에서 쉬운 형태의 언어로 바꾼 참고서이기 때문에

기존에는 어떤 용어로 설명되고 있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기도 하고 말이다.

 

 

예를 들면 이 책에서는 소유권-참조(ch2.8)를 설명할 때,

소유권을 빌려주는 Borrow 개념을 '빌려준다'고 설명하지 않는다.

 

 

뭐, 참조로 설명해도 충분한 거 아니냐할 수 있지만~?

나는 Ownership 개념에서 Borrow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용어를 알고는 있어야 나중에 오픈소스 기여 활동이나 docs를 읽을 때 이해하기 쉽다.

 

 

 

그렇게 읽다보면 ch9.4에서 Cow를 설명할 때 Borrowed가 나오는데,

참조로만 알고 있다가 Borrowed, Owned가 나오면 눈치빠르고 똑똑한 독자들은 맥락 상 이해하겠지만

프로그래밍 언어가 낯선 독자는 참조와 Borrowed를 쉽게 연결짓지 못 할 수 있다.

(물론 프로그래밍 언어가 낯선데, Rust로 입문을 하는 게 더 신기한 케이스긴 하다)

 

 

아무튼 쉬운 게 장점이기도 하지만 원용어를 알려주지 않았던 게 오히려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

괄호나 각주로 표기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책이 입문자 대상 책인데다가,

책을 더욱더 읽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그 빛빛미디어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컬러가 전혀 없다(흑백)는 점이다..!!


개정판이 나올 때는 꼭 컬러를 추가해주면 좋겠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매끄러워서 읽기 편했고, 내용도 알차서 복습하기에도 좋았다.



출처: https://zzaekkii.tistory.com/35 [int main(){:티스토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동의 과학, 디자인의 힘 - 사용자의 행동을 이끄는 제품과 서비스 디자인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스티븐 웬델 지음, 이미령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시각적인 디자인에 대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심리학 책에 가깝다.

행동을 이끌어내는 원리와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심리학 책이다.

디자인, 행동 과학, 마케팅, 심리학, Anything! 어쨌든 서로 연관되어 있다.


사용자 유입은 프로덕트 아이디어가 이끌어내지만, 사용자를 사로잡는 무기는 결국 디자인이다.

알다시피 눈에 감각 수용체 70%가 몰려있어 시각적인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사용자도 모르게 편안함과 편리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사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 행동 과학이 무엇인지와 그 원리 (100p 분량)
  2. 내 제품/서비스에 행동 과학을 적용하는 법 (250p 분량)
  3. 실제 행동 과학 분야의 현황 (110p 분량)


사용자에게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도 특정한 행동을 취하게 만들고,

사용자도 모르게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도록 만들 수 있는 원리가 담겨 있다.

인지능력에 한계가 있는 인간의 특성상 내가 원하는 방향의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흔히 넛지 마케팅으로 알려진 그 넛지(Nudge) 기법의 원리인데,

어떤 사람이 행동을 취하려면 6가지 요소가 일어나야 한다.

그 요소들은 단서, 반응, 평가, 능력, 타이밍, 경험으로 CREATE라고 줄여 부른다.

단서(Cue)는 직관적이고 자동적인 반응(Reaction)을 촉발하며 이는 의식적인 비용과 이익의 평가(Evolution)로 발전한다. 여기에 행동할 능력(Ability)과 행동에 적합한 타이밍(Timing)이 갖추어지고 과거 경험(Experience)이 이를 뒷받침하면 행동이 일어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사서 한번 읽어보도록 하고,

UX에 관심있는 디자이너, 개발자, 마케터, 심리학자 모두 이 책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