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고 시원한 수박은 어디서 왔을까? - 다문화를 배워요!,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ㅣ 베트남.한국 옛이야기 1
스마트 스몰 글, 도안 홍 외 그림, 금기형 기획 / 학고재 / 2013년 7월
평점 :
(학고재)달고 시원한 수박은 어디서 왔을까
첫째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다문화를 배워요
베트남어 중국어를 배웠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나라에 호감을 느꼇던 아이였어요
유치원생들에게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유치원에 방문해서
그 나라의 동요와 옛날이야기를 알려주셨는데 아이들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결혼해서 우리나라로 오신 분 중에 베트남 분이 가장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베트남과 우리나라를 사돈 나라라고 표현하기도 하더라구요.
베트남에 가본적은 없지만 주변에 많은 분들이 계시니
우리 아이들에게도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한꺼번에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둘째 아이와 같이 책을 봤습니다.
초등3학년이 딸은 이중언어에 관심잉 많아서
베트남 옛 이야기와 우리나라 옛 이야기가 결합된 책 형태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이와 베트남 어를 보면서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다는 사실을 알려줬습니다. 그
'베트남은 어떤 나라일까?'를 먼저 읽어봤습니다.
베트남과 우리 나라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더니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수박이 베트남에서 건너온 거냐면서 깜짝 놀라네요..
두 나라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