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바위섬의 비밀
조-토드 스탠튼 지음, 김경연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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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꼬마소녀 에린의 모험이야기를 담고 있는
검은 바위섬의 비밀

처음 책의 제목만을 봤을땐 무거운 느낌의 책 일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검은색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도 그렇겠지만
검은바위섬..이라는거 자체도
비밀이라는거 자체도
무언가 즐겁고 유쾌하기보다는 무거고 어두울거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했어요.

책의 첫 느낌은 그랬지만 책장을 펼쳐서 읽어보다보면
생각과는 다르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답니다.

 

 

 

 

 

 

 

 


어느 바닷가 마을에 검은 바위섬이 있었답니다.
그 검은 바위섬은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었어요.
그래서 꼬마소녀 에린은 바다에 나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엇답니다.

검은바위섬의 전설은 뭘까요??
바로 검은바위섬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고
가까이가면 배가 산산조각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에린은 엄마가 배를 가지고 나갈때
몰래 숨어 배를 타고 나갔다가 아무도 모르게 바다에 빠지고 만답니다.


 

 

 

 

 

 

 

 


바다에 빠진 에린은 검은바위섬의 진실을 알게되요.
그진실을 알게 된 에린은 검은바위섬 덕분에 집에 돌아오게 된답니다.

 

 

 

 

 

 

 

에린은 사람들에게 검은바위섬에 대해 알려주게 된답니다.
그리고 에린 덕분에 검은바위섬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검은바위섬에는 등대가 생기게 된답니다.


바다에 너무나 나가고 싶었던 소녀 에린에게는
큰 걸림돌이 되었던 무시무시한 검은 바위섬의 비밀.
하지만 그 오해가 풀리고 에린은 바다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 같아요.


조금은 두려울 수 있는 진실이지만
에린의 용감함으로 진실을 밝혀내는
모험 그림책!!
검은 바위섬의 비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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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7
이루리 지음, 나명남 그림 / 북극곰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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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 책의 제목을 보면서
계란이 먹고싶다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삶은달걀은
정말 익힌달걀일까요?
아니면 뭘까요?ㅎㅎ

 

 

 

 

 

 


 

 

 

 

 

 


책의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건 곰이에요.
곰은 다소 엉뚱한 모습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곰이 삶은달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작해요~
뜨거우니 조심히 껍질을 까야하고
소금에 찍어먹는 계란.

 

 

 

 

 


 

 

 

 


그런 곰은
달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한답니다.

이부분을 보면서 아이들과 한참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그런 삶은 달걀은...
단순히 먹는게 아니라
삶(life)을 이야기 하고 있는거 같아요.


북극곰책의 특징인 마지막 영문버전을 보면
더 공감할 수 있답니다.

삶은 달걀과 '삶'은 달걀
발음은 같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른
그런 철학이 닮긴 그림책 삶은달걀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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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에 울이 있다 - 4학년 2학기 <국어> 나 교과서 수록도서 푸른 동시놀이터 6
박방희 지음, 김미화 그림 / 푸른책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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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와 시조의 느낌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동시조 책 우리속에 울이 있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동시를 접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동시와 시조를 함께 접할 수 있는 구조의 책이라
더 반가운 책이였답니다.

 

 

 

 

 

 

 


 

 

 
 
 

 

 

1, 2, 3, 4부로 나뉘어 동시조가 나누어져 있어요.
4부로 나뉘어 다양한 동시조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동시조집인 우리 속에 울이 있다는
시조의 세계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므로서
시조의 미래와 동시조의 미래가 희망적이기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졌다고 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동시조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 고유의 민족시가 자연스럽게 국민시가 될거고 창작활동도 활발해 질거라는
박방희 시인이 이야기 하셨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의 고유시를
더욱더 아이에게 접하게 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아이가 이해하디 못하고
무작정 읽기만 하더라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시조집을 읽다보면 책의 제목과 같은 시가 나온답니다.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시는 어떻게 담겨 있을 지 소개해드릴께요.

우리, 우리 하는 사람
저들끼리 울 만들지.
 
우리, 우리 해 쌓으며
울 속에 갇히고 선
 
저희도 모르는 사이
우리 속 짐승 되지.


아이가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지 없을지..
물론 잘 모르겠지만!!
그냥 단순한 동시집보다는 느낌이 있는 동시조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동시집이 아닌 조금은 생소한 동시조집인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책을 통해서 초등이상의 아이들이 우리고유의 동시조를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저학년부터 접하면 좋을 동시조책!!
우리 속에 울이 있다
였답니다.

아이들이 한번쯤 접해보면 좋을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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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에서 너도 찾았니?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루스 러셀 디자인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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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으로 재미있고 화려한 그림때문에 관심이 가게되는 어스본에서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책
바닷속에서 너도 찾았니? 가 있더라구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라고하니 더 흥미가 가는 그런 책이였답니다.

 

 

 


 

 

 
 

 

 

책을 쫙~ 열면 숨은그림책 답게
책의 한면을 가득가득 그림들이 채우고 있어요~^^

 

 

 

 

 

 

 

 

그러면 뭘 찾아야 하는 걸까요?^^
바로!! 물고기들이 말하고 있는 것들을 찾으면 된답니다.
물고기이 "오래전 선원이 잃어버린 나침반을 찾아봐'
"그물을 든 물고기는 어디있지?"
등의 말을 하고 있어요~


이런 점이 보통 다른 숨은그림찾기랑은 조금 다른 모습이지요??^^
그래서 머리가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라고 하나봐요~^^

 

 

 


 

 

 

 


도저히 어디 있는지 못찾겠다!!
그러면 책의 제일 뒷 페이지의 정답을 살펴보면 된답니다~^^
정답에는 숨은그림들이 어디있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이 정답을 활용하는것보다는
스스로 찾아보고 모르는건 엄마아빠와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아이들 머리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예쁜바닷속 친구들 그림으로 함께할 수 있는 숨은그림찾기
어스본의 바닷속에서 너도 찾았니?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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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주머니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38
멜리 지음 / 북극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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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는 책
빨간주머니
책의 내용은 겨울느낌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나눔이라는 부분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겨울에 읽고
도움이 필요한 주변사람들을 한번쯤 떠올려 보면 좋을 책을 읽어보았어요.

 

 

 

 

 

 

 

 

 

 

 

배가 고파 정신을 잃은 할머니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개구리 쟁이.
쟁이는 할머니에게 넣으면 2개가 되서 나오는 빨간주머니를 선물로 받는답니다.

 

 

 

 


 

 

 

 

쟁이는 학교에 가 수학책을 안가져 온 친구를 주머니를 이용해 도와줘요.
그걸 본 친구들은 이것저것 넣어본답니다.

그러다 둘이 서로 먼저 물건을 넣어보겠다고 하다가
구리가 빨간주머니 속으로 들어가게 되요.
그리고 구리가 두명이 되서 나온답니다.

 

 

 

 

 

 

 

 

 

친구들은 구리를 되돌리기 위해
빨간주머니를 주신 할머니를 찾아 나서요.
그리고 할머니를 찾는 과정에서 도시락을 나눠주시는 할머니가 나온다빈다.

 

 

 

 

 

 

 

 


그리고 할머니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구리를 원래대로 돌려놓게 된답니다.

 


단순하게 보면 빨간주머니에 들어가 둘이 된 구리를
파란주머니를 통해 하나로 바꾸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지만,

쟁이가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도시락을 나눠주는 마음과
할머니께서 그 도시락을 이용해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는 부분이
더 인상적이게 보이던 책이였답니다.

글이 아닌 그림을 통해서 더 많은것을 생각하고
발견할 수 있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나눔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며
그림과 함께 보면 좋은
유아그림책 빨간주머니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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