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의 웨딩 파티. by 메리 만공(예림아이)

바비의 웨딩 파티 ㅣ 바비 스페셜 그림책 3
임하나 옮김, 켈리 라일리 그림, 메리 만공 글 / 예림아이 / 2015년 1월

여자아이들이라면 바비인형 너무나 좋아하는~

그러다보니 우리집 6세 공주님도 바비인형 뿐아니라

예림아이에서 출간되는 바비시리즈 책들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바비의 웨딩파티 책과 바비의 즐거운 생일파티 중에 고민하다가

쭈야가 고른 책이 바비의 웨딩 파티랍니다.

여자아이다 보니 예쁜드레스 입는 결혼식이 좋았나봐요^^

그리고  바비의 웨딩 파티 속에는 스티커도 들어있어요.

스티커 붙히기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책이 오자마자 러블리한 핑크색의 책이 좋아 바로  바비의 웨딩 파티를 읽기 시작!

바비의 사촌 크리스틴의 결혼소식!

크리스틴은 바비와 스키퍼, 스테이시, 첼시에게 결혼식 준비를 도와달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함께 웨딩 숍으로 가서 크리스틴 뿐 아니라 모두들 드레스를 골랐답니다.

예쁜 드레스들의 등장!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죠?

드레스를 준비하고 바비와 크리스틴은 함께 부케를 준비하러 꽃집에 갔어요.

크리스틴이 보라색 꽃을 좋아한다는 부분을 보고

아이가 엄마랑 똑같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ㅎㅎ

보라색을 좋아하는게 엄마랑 크리스틴이랑 같다면서^^

결혼식 날이 되자 모두들 아침 일찍 미용실로!

결혼식이 시작되자 친구들이 꽃잎을 뿌려 주었답니다.

그런데 공연하기로 한 밴드가 차가 막혀 도착할 수 없다는 소식이..

그래서 스키퍼, 바비, 스테이시, 첼시는 무대로 올라가 축가를 불렸답니다^^

그리고 크리스틴의 결혼식은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책의 대부분의 페이지에 예쁜 드레스와 예쁜 여자들이 등장하다보니

딸래미의 눈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가 직접 고른책이라서 더 좋아한 바비의 웨딩 파티

다음에는 바비의 즐거운 생일파티도 사달라고 하네요~ㅋㅋㅋ

러블리한 핑크톤에 예쁜드레스와 예쁜 바비와 친구들이 등장해서 아이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바비가 등장하다보니 책을 좋아하지 않는 여자 아이들도

책장을 펼쳐보게 만들어 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쥬라기 월드 공룡 백과. by 캐롤라인 롤런즈(예림아이)

쥬라기 월드 공룡 백과 - 무시무시한 공룡들이 살아 움직이는 증강현실 체험북
캐롤라인 롤런즈 지음, 김아림 옮김 / 예림아이 / 2015년 5월

남자아이들 보면 자동차와 공룡 참 좋아하는거 같아요.

4살 꼬맹이는 아직까지는 자동차가 최고이긴 하지만 조금씩 공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이왕에 공룡책을 볼거면 입체감 있게 재미있게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림아이에서 출간된 증강현실 체험북 쥬라기 월드 공룡백과가 제가 생각하던 공룡책과 잘 부합이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증강현실 체험북이라는게 참 생소히긴 한데요.

쥬라기 월드 공룡백과는 1인용, 2인용, 실물크기 모드로 공룡을 만날 수 있답니다.

1인용 모드를 선택하면 공룡을 움직여보고 소리도 내게 해는걸 해볼 수 있구요.

2인용 모드를 하게되면 두명이사 각각 모바일기기에 어플을 다운받아서 접속해서 대결도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요.

실물크기모드는  넓은 공간에서 하게 되면 공룡주변을 돌아다니며 볼 수 잇다는 장점이 있어요.

공룡 테마파크인 이슬라누블라섬에 대한 소개와 쥬라기 월드, 공룡들이 사는 계곡등의 전반적인 설명을 보고나면

드디어 공룡이 등장합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르스가 제일 먼저 등장해요^^

그리고 이책에서 가장 장점인 증강현실 공룡체험하는건

책의 페이지에 이렇게 빨간색 테두리의 네모 박스가 있는 부분에서만 가능하답니다.

다섯종류의 공룡을 증강현실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어요^^

어플을 다운 받은 뒤 실물크기모드로 실행!

그리고 책을 비춰주면 공룡이 등장해요^^

정말 신가하죠?

넓은 공간에서 더 크게 실물크기로 만나보면 좋겠지만 집안이니 작게 보기~ㅎㅎ

테블릿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공룡을 담을려면 조금 뒤로 가줘야 해요~^^

공룡책들 시중에 참 많은거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공룡이 살아 움직이고 내눈앞에 나오는 신기한 책은 증강현실 체험북 쥬라기 월드 공룡백과가 처음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 모두 호기심을 갖고 볼 수밖에 없었던 책이에요.

늘 비슷비슷한 공룡책만 만나보셨다면

예림아이의 증강현실 체험북 쥬라기 월드 공룡백과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들이 완전 신기해한답니다.

엄마표 첫 종이접기. by 뇌 균형 발달 연구회(로그인)

엄마표 첫 종이접기 - 엄마와 함께 하는 뇌 균형 발달 놀이 교육
뇌 균형 발달 연구회 지음, 이인화 그림 / 로그인 / 2015년 8월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좋고

두뇌회전에도 좋은 종이접기!

그런데 어린 아이들과 종이접기 하려고 하면 복잡한 과정 때문에 쉽게 접근 할 수 없었는데

너무나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종이접기 책을 만났어요.

다양한 엄마표 책들을 출산하는 로그인에서 출시된 엄마표 첫 종이접기

 

일반 색종이를 사용해도 되지만 색종이로 접할 수 없는것들이 있는 부록!

이 종이를 오려서 종이접기 하면 조금 더 편리하답니다.

(모든 종이접기에 종이부록이 있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스티커도~~^^

페이지가 적혀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답니다.

제일 처음 시작하는 종이접기는 수박!

수박은 뒷면 부록을 오려서 활용하면 된답니다^^

 

종이접기마다 접는 횟수가 나와있어서

아이들의 실력에 맞춰서 종이접기를 해도 된답니다.

종이접기하는 소재를 잘 인지할 수 있게 배경은 종이접기 사물이 나와있답니다.

냉장고 접기!

정말 간단한데 역시나 집중하는~ㅎㅎ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엄마표 첫 종이접기

처음 살펴보고는 '살 꼬맹이는 잘 할거 같은데 6살꼬맹이는 지루해 하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을 살짝 했는데 전혀 그런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조금 복잡한 종이접기를 하게되면 아이에게 자꾸 알려주게 되고 잘못된 부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다본

아이도 지치고 지루해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엄마표 첫 종이접기 책은 종이접기의 기본을 연습하면서

작품하나를 완성하는데 소요시간이 짧다보니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종이접기만 하는게 아니라 색칠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그 사물을 완성해 가니 더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엄마표 첫 종이접기 열심히 보고 따라하며

실력을 늘려서 조금더 난이도 있는 종이접기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원동력이 되는 책 인거 같아요.

6살, 4살 아이도 즐겁게 하는  엄마표 첫 종이접기

유아 종이접기 책으로 추천합니다!

걱정이 따라다녀요. by 안느 에르보(담푸스)

걱정이 따라다녀요 ㅣ 담푸스 철학 그림책 2
안느 에르보 글.그림, 박선주 옮김 / 담푸스 / 2015년 8월

어른이나 아이나 걱정이 많은 세상,

담푸스 철학그림책 <걱정이 따라다녀요>를 읽으며

아기 곰 바바의 하루를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걱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어보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님이 보이지 않고

바바 머리 위에 뜬 구름 하나가 쫒아다녀요.

아기곰 바바 일어나자마자 걱정이 생겼다는걸 암시하는 구름!

구름이 하나, 눈썹위 작은 걱정도 하나!

왼쪽을 오른쪽으로 돌려봐도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봐도 구름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정말 걱정이 생기면 벗어날려고 해도 걱정이 없어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런부분을 묘사하고 있는거 같아요^^

바바는 더이상 다릴수 없을때까지 달렸어요.

엄마를 소리내어 불러보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먹기도하고

냄새도 맡아보고 귀도 막고 눈도 감아봐도

머리 위 구름을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바바는 너무속상해서 눈물을 뚝뚝..

구름도 바바를 따라 울었어요.

이제 구름이 없어졌어요

구름이 사라지면서 걱정도 날아가버리고 해님이 내려와 바바를 간딜여 주네요.
 

걱정은 누구나 있는것.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걱정이 찾아온다면?

아이들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생길거에요.

<걱정이 따라다녀요> 에서는 걱정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고 그 걱정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걸

곰 바바와 구름을 통해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걱정이 생겨 다시 또 걱정이 생긴 아이들에게 걱정은 그리 고민할 문제가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걱정이라는 주제를 담은 철학동화 <걱정이 따라다녀요>

아이와 읽어보며 걱정에 대해 고민하는 일을 없애 주며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걱정도 살짝 들어보는 기회도 될거 같아요.

유아 단행본 철학동화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꿈틀꿈틀 애벌레기차. by 니시하라 미노리(북스토리아이)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ㅣ 책 읽는 우리 집 10
니시하라 미노리 글.그림,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4년 4월

북스토리아이의 책읽는 우리집10번째 이야기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 책을 읽어보았어요.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에는 책 뿐만아니라 퍼즐도 함께 온답니다.

퍼즐은 책 일기도 전부터 아이들이 맞춰보다니 책속에 퍼즐 장면이 나오니깐

기억해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곤충들이 타고 다니는 애벌레 기차.

애벌레기차가 지나갈때는 메뚜기도 건널목에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메뚜기가.. 마치 애벌레를 잡아먹을거 같이 무서워 보이는데

규칙을 잘 지키는 메뚜기 인가봐요~ㅎㅎ

곤충들이 타고 다니는 애벌레 기차.

애벌레기차가 지나갈때는 메뚜기도 건널목에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메뚜기가.. 마치 애벌레를 잡아먹을거 같이 무서워 보이는데

규칙을 잘 지키는 메뚜기 인가봐요~ㅎㅎ

 

두더지 지하상가의 모습!

볼거리가 만은 부분이에요.

책을 읽으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이부분에서는 하나한 두더지들이 뭘 하는지 관찰하곤 하더라구요.

그런데 애벌레기차가 거무줄에 걸려서 거미한테 잡혀먹을 위기가..

하지만 다른 곤충친구들의 도움으로 벗어날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마지막역!

애벌레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모든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애벌레기차가 오자 공벌레 정비사들이 청소를 해주고..

일을 마친 공벌레 정비사들은 하나둘씩 동그랗게 몸을 말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볼거리가 참 많은 그림책 이였답니다.

다양한 곤충들도 등장하고 애벌레기차가 이동하면서 정차하는 역마다 색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에요.

이야기보다 그림이 담고 있는 내용이 더 많아서

혼자서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더라구요.

구지 엄마가 읽어 주지 않아도 그림속에서 많은걸 보여주다보니

아이도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된 특성을 살피며 그림책을 보았답니다.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는 일본 그림책이다보니 역시나 일본그림책의 느낌이 많이 나는 책이였답니다.
엉뚱한 상상을 하는걸 좋아하는 아이들이 애벌레기차라는 색다른 이야기를 즐겁게 받아들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