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 할머니 - 차이와 존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1
선자은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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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를 극복 할 수 있게 도와줄 책인
열한 살 할머니
할머니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 열한 살 예서는 할머니와 영혼이 바뀌게 된답니다.
영혼이 바뀐다니!!
정말 흥미롭게 재미있는 주제 아닌가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로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열한 살 할머니를 읽어보았답니다.


차례부터 살펴보니 주제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고 있어요~~
특히 제목만 봐도 느껴지는 '드라마 마니아~~'
할머니들이 애정하며 보는게 드라마다보니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구요.

 

 

 

 

 


2주동안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예서가
어떻게 할머니를 이해하게 될까요~
그 에피소드들을 읽어보는데 책 내용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더라구요.

할머니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도하면서
11살 예서와 또래인 아이다보니 예서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를 하면서 볼 수 있었답니다.

 

 

 

 

 


할머니가 살던 시절과 예서가 살고 있는 시대는 분명 너무나도 다른 점이
많은 시대임이 분명해요~
그렇게 때문에 할머니의 11살 시절과 지금 예서의 11살 시절은 다르고
서로 이해를 못하는 부분들이 많아 질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러한 세대차이를 아이가 이해하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할머니와 몸이 바뀐 예서의 이야기~
책을 통해 간접적이지만 예서와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해 볼 수도 있고
할머니가 아닌 부모님과의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서도
바꿔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열한 살 할머니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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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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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춘기는 11살 아이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총5권까지 출간되었는데 그 중 3권만 못읽어봐서 아이가 읽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줬어요.
여자아이라서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라는 책 제목에서
아이가 흥미롭게 읽기 못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걱정과 달리 정말 잘 읽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아들이나 딸이라는 성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거 같아요.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실수를
하로의 아빠가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많은 부모들이 내 딸에게 내 아들에게
다 잘되라고 그러는거라는 합리화를 하면서 아이들을 대하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의 입장으로 돌아가면 충분히 이해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데...

하로아빠처럼 대부분의 부몬의 자식을 위한거라는 이유로 아이들을 힘들게 하고
아이들은 그런 부모때문에 힘들게 되는거 같아요.

 

 

 

 

 

 

 


하로와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가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할아버지는 하로의 말을 지지하고 공감해준답니다.
그 중간에 있는 하로아빠는 많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책에서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아이와 부모는 정답을 찾아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한발짝만 물러서서 아이를 바라본다면 징정으로 아이를 위한게 무엇인지
깨닫게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로도 하로 나름의 꿈을 갖고 있듯이
우리 아이도 부모가 생각하지 못한 꿈이 있고
많은걸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도 책을 읽으며 생각이 많아 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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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5 - 남자는 왜 이래야 하고, 여자는 왜 저래야 해?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5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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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아갓 어쩌다 사춘기 시리즈 5권이 새로 출간되었답니다.
오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권 빼고 다 읽어보았는데 새로운 책이 출간되니
기대가 더 되더라구요.
조만간 3권도 아이에게 읽어보게 해주고~

새로운 책인 5권 부터 읽어보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5권의 제목을 보면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남자는 왜? 이래야 하고, 여자는 왜? 저래야 해?
음 뭔가.. 성역할을 끼워 놓고 이야기 하는거 내용이 담겨 있을거 같다는 추측이 들었어요.

 

 

 

 

 

 

 

 

11살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진 일기형식의 이야기들이
9살이 저희 아이에게 공감대가 형성 되며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다른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니 더 재미있겠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옛날에 비교해서 성차별적인 부분이 많이 줄어 들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한 부분들이 남아있는거 같아요.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상황에 맞게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게 맞는거니깐요.
하지만 하로는 육아휴직으로 아빠가 집에 있고
엄마가 회사를 나가는 상황을 부끄러워 하기도 한답니다.

아빠는 회사가고 엄마는 집에 있는 그런 옛날시대의 풍습의 인식때문이겠죠??

아직도 남자는 이렇게하고 여저는 저렇게 하라는게 정말 많은거 같아요.








 

 

 

 

 

 


그런 인식으로 인해 군대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하로는 남자편 여자편이 나눠진 상태에서 부회장이 된답니다.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학급을 만들겠다고 이야기한 하로의
공약이 잘 지켜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책에서는 계속 남녀 불편등 또는 남녀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부분을
이야기 하다보니
책을 읽는 아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들도 그러한 편견속에 사로잡혀 살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옳은 부분 옳지 않은 부분을
분명하게 판단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성역할에 대한 부분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남자는 왜? 이래야 하고, 여자는 왜? 저래야 해?
초등아이라면 꼭 읽어보는 시간 갖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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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 자신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7
강효미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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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발표하는것이 참 두려웠던거 같아요.
그런데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내가 나서서 이야기 해야 하는 일들이 들어나고
그럴때마다 자신감없이 움추리기보다는 점점 당당하게 말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는 어른이 되서야 발표에 있어 자신감이 생겼는데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자신감을 갖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책은
아이들에게 자심감을 갖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초등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목부터 뭔가 흥미를 끌게 만들지 않나요??^^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책은
아역스타가 되고 싶은 승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그런 승호에게는 아역스타 형이 있답니다.
꿈이 아역스타인 승호의 이야기는 초등아이들에게
이상이 될 수 있는 아역스타가 되는 이야기다보니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심감이 부족한 승호는 아역스타인 형때문에 더 심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외동이 아닌 이상은 형제, 남매, 자매들끼리의 경쟁은 피할 수 없는거 같아요.

책속의 주인공인 승호도 역시 형제간의 차이 때문에 스스로 움추러 드는 경향이 생긴거 같아요.
뭐든 잘하는 형이 있으면 저같아도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질거 같아요.

 

 

 

 

 

 

 

 

 


하지만 승호는 스스로 자신감을 갖기위해 노력한답니다.
앞에만 나서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승호는 주의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가기 시작해요.
친구 샛별이의 도움으로 자신감 프로젝트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승호는 형 유빈이가 그냥 갑자기 같은 자신감이 아니라
안보이는 곳에서도 열심히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여기서 긍정의 메세지를 받을 수 있는거 같아요.
자신감이라는건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열심히 노력해야
생기는거라는걸 깨닫게 해주는거 같아요.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책을 읽는 아이들도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으로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런 마음갖음을 갖는다면
정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승호는 자심감을 찾고 아역스타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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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 개정판 평화그림책 10
권정생 시,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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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처음 봤을때 제목을 보고는
'우리가 먹는 뻥튀기같은 강냉이를 이야기 하는건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내용을 보다보니..
슬픔고 안타까운 감정들이 생겨나더라구요.

 

 

옥수수를 하나하나 정성껏 심고 보살피는 아이들.

 


그런데 그 옥수수가 다 크기도 전에 전쟁이나
이별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너무나 안타까운건 소년은
그저 집에 두고온 옥수수 걱정뿐이라는거에요.
그 전쟁통에서도 옥수수를 걱정하는 아이.

그모습이 마치 가족이라도 놓고 온것 같은 마음이 전해졌답니다.
그래서 더 안타깝고 뭉클한 마음이 생긴거 같아요...

 

 

책에서는 6.25 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아요.
전쟁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본다면 그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는걸 당연히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인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시대적 배경을 살짝 이야기 해주기도 했답니다.

 


★강냉이 책을 읽고 우리가족 한줄평★
아빠 - 전쟁일어났는데도 옥수수 걱정할 정도로 열심히 키웠나 보구나
엄마 - 강냉이를 그리워 하는 아이가 안탑까기도 안쓰럽기도 하다
아이 - 전쟁끝나고 갔을때도 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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