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인듯 시인듯 그런 동화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책 꿈하늘
독립운동가하면
생각나는 신채호 선생의 미완성 소설이라고 해요.
100년전 그 소설을 동화시로 풀어내고 있는 책이랍니다.
붓이가는대로 쓰신 이야기라고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꿈을 엿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였답니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지만
그당시의 인물들과 역사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함께
등장하고 있어요.
꿈하늘에서 나오는 어투가 낯설고
동화시 다 보니 조금 생소할 수 도 있는
책이지만
그내용은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는 내용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역사적 인물인 을지문덕장군등을 함께보면서 상상해 볼
수 있고
모든국민의 자유로움을 원하는 메세지를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였답니다.
8살꼬맹이가 보기 조금 어려운 내용일 수도 있는 책이였지만
책갈피를 이용해
틈틈히 끝까지 읽어가더라구요.
아이에게 내용을 물어보니 대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봤다는걸 알 수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어울리는 책이지만
독립운동가로 누구나 아는 신채호선생의
글을 읽어보고 싶다면,
그리고 새로운 느낌의 책을 보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책 꿈하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