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분명 <황금용과 무지개>라고 되어 있는데
표지에 등장한 용은 파란색용이다보니 '뭘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책장을 더 빨리 넘겨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했던거 같아요.^^
더군다는 아이가 용띠다보니 용이 등장하는 책에 더더 관심을~
그래서 어떤이야기를 담았을지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겨보았답니다.
<황금용과 무지개>책은
서로 다른 색의 일곱 마리의 용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가뭄이 찾아오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답니다.
가뭄이 생기자 황금용이 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을 믿고
전설의 이야기처럼 해보기로 한 용들~
황금용이 되기위해서는 여러개의 여의주를 삼켜야 했답니다.
그래서 경기를 해서 이긴 용에게 여의주를 주기로 한것인데!
이러한 경기를 할 수록 용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웃음소리가 점점 사라지게
된답니다.
그리고 여의주를 먹은 파란용은 전설처럼 황금용이 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아파가기만 했어요.
그래서 파란용을 위해 모두들 돕기 시작해요!
모든이들의 힘 덕분인건지 파란용은 여의주를 모두 토해내고 건강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용들은 여의주를 귀하게 여기게 되요.
유아그림책치고는 분량이 쫌 된 <황금용과
무지개>책이였답니다.
다 읽고 나니 '분량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용속에 담겨있는것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그중 가장인상깊었던 부분이
모두들 힘을 모아 파란용을 위해 희생했다는것인데요~
쉽지 않지만 그런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아그림책으로 뿐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어도 좋을거 같은 그림책
<황금용과
무지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