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몇 시? 보림 창작 그림책
강영지 그림, 최정선 글 / 보림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 9시가 되면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는게 참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집은 저녁 8시가 되면 알람이 울린답니다.

그러면 정리하고 씻고 책읽고 잠잘 준비를해요.

그렇다고 9시에 정확히 잠들지는 않지만 8시부터는 잠잘 준비를 해야 한다는걸

아이들 스스로 인지하기 시작했답니다.

8시부터 잠잘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은 몇 시?>책과 저희집의 잠자리 풍경이 너무 비슷한 느낌이 들어

읽으면서 공감하며 아이들과 읽어봤답니다.

 

 

 

<지금은 몇 시?> 그림속에는 언제나 시계가 등장한답니다.

몇시에 무얼 한다고 이야기 하기보다는

 

꾸벅꾸벅 졸다가 아아함 하품할 시간

처럼 그림속 시계가 몇시를 가르키느지 보면서 무얼하는 시간인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시간은 8시부터 시작해서 5분 단위로 바뀌며 잠자기전 해야 할일을

그리고 잠자리 풍경을 그리고 있답니다.

 

책을 읽던 중,

 

더 놀겠다고 떼쓰다가

야단맞기 딱 좋은 시간

 

이라는 부분이 '굉장히 우리집과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각기 다른 집들이지만

잠자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8시50분에는

이불 속에 파뭍혀 그림책 그림책을 읽을 시간

 

8시가 넘어서 양치도 하고 정리도 하고

잠들기전 그림책을 읽으면서 포근한 시간을 보내는것만큼 잠이 솔솔 오는 일도 없겠죠?^^

현실에서는!

 

"엄마 나 이것도 읽어줘~ 이것도 읽고싶어"라고 이야기하며

책을 더 가져와 읽긴 하지만

그림책 속에서의 분위기를 아이들과 함께 느껴보면서

잠자기전에는 이렇게 책을 보는거라는 이야기도 했답니다^^

 

 

 

 

 

 

 

모두가 잠든 밤 9시!

9시가 되면 자야 하는거란거 아이들도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답니다.

 

지금은 몇 시?

모두 쿨쿨 잠잘 시간

 

9시라고 말하고 있찌 않지만 경비실 옆 시계가9시를 가리키고 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몇 시?'라는 물음 뒤에 시간보다는 '모두 쿨쿨 잠잘 시간'이라고 되어 있어서

9시만 되면 자야 한다는 거부감을 줄 일 수 있게 도와주는거 같아요^^

 

 

하지만 불이 켜저있는 두곳이 있어요^^

경비실과 일을 하고 있는 듯한 집!

 

 

 

 

 

그리고 책을 다 읽은 뒤 독후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활동지가 함께 있답니다.

 

간다낳게 색칠하는거지만 시계를 보고 뭐할시간인지,

그리고 그일을 하는 시간은 몇시인지를 이야기 나누며 표현해 볼 수 있어요^^

 

 

잠자는 모습을 알록달록 색칠을 하면서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잠자리그림책과 시계관련 그림책을 읽어보았지만
 <지금은 몇 시?>는 잠자리+시계관련 이야기를 함께하고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잠자기 전 시간에 맞게 어떤걸 하는건지를 한번더 살펴보고
'우리도 이렇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였어요^^
 
잠자기 전!  <지금은 몇 시?>책을 읽으면서 잠잘 준비를 하는것도 참 좋을거 같아요.
잠자리 그림책, 유아 그림책으로  <지금은 몇 시?>추천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