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알콩달콩 우리 명절 6
김미혜 글, 조예정 그림 / 비룡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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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단오에 하는것들을 청개구리 큰눈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백과사전처럼 딱 정의를 내려서 단오를 설명하는게 아니라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단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보니 읽기 더 좋았어요.


엄마는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는 부분 중 하나인

책을 읽으면서 단오날에는 창포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 머리결이 비단결처럼 고와진다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습득!!

 

 

 

 

 

 

 


그리고 대추나무가지 사이에 돌멩이를 끼우며 대추나무를 시집보내는 풍습이 있다고 하네요.


이건 저도 모르던 사실!!

큰눈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면서 이야기 되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풍습을 알게되어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단오에 만드는 부채!!


이야기 속에는 부채를 만드는 이유가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단오에는 부채를 만드는 풍습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단오에 부채를 만드는 풍습에 대해서는 제일 뒷페이지에서 설명되어 있으니

단오에 대한 풍습을 알기에는 너무 좋았어요.

 

 

 

 

 

 

 

 

 


단오에는 여자들은 그네를 타고 남자들은 씨름을 한답니다.

 

 

 

 

 

 

 

그리고 수리취떡과 앵두화채를 먹는 단오!!

수리취떡을 먹으면 모든 일이 수레바퀴처럼 술술 굴러간다고 하네요^^






단오는 그냥 쉽게 지나쳐가기 일쑤였는데

이번에 아이들과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책을 보면서 단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되어서

올해는 단오를 기억하고 지나가는거 같아서 뿌듯했답니다.


단오의 놀이와 풍습 그리고 단오에 먹는 음식까지

큰눈이의 시선에사 바라본 이야기가 즐거웠어요^^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책은 단오에 보니 더 와닿은 책이랍니다.

단오가 아닌 날에 책을 읽을때는 '단오라는 날에는 이런걸 하나보구나'하고 지나갔지만

단오에 읽으니 아이들 더 집중하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풍속에 대해 알아가면서

"우리도 이런것들 해보자!"라고 이야기를 속닥속닥하면서 책을 읽 을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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