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의 여행 키다리 그림책 40
후타미 마사나오 글.그림, 김윤정 옮김 / 키다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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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책 시계의 여행

이제 시계보는 법에 한참 관심을 갖는 6살 쭈야에게 시계를 보는 방법 외에도

시침, 분침, 초침이 하는 일까지 재미나게 알아볼 수 있는 책을 읽어봤어요.

 

 

 

 

 

 

 

 

 

시계에는 바늘이 세개있는데

긴바늘은 분침, 짧은바늘은 시침, 빠른바늘은 초침이랍니다.

그 중 분침은 독특한 생각을 하는걸 좋아하는데 우연히 봄이와 엄마가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답니다.


봄이가 달리기시합에서 가장 빨랐다고 이야기 하니  엄마가 대단하다고 박수를 짝짝짝!

분침은 빠른게 대단한 일인 줄 할고

초침을 따라잡아봤답니다.

하지만 초침이 버럭 화를 내고.. 분침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몇칠 뒤, 봄이가 선생님이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얌전히 잘 들었다고 하니 엄마가 칭찬을 해주시네요.

그래서 시침처럼 얌전히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니 시침이 게으름을 피운다며 소리쳤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는 분침은 다음날 시계를 탈출했어요.

 

 

 

 

 

 

 


분침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보이는데로 흉내를 내 봤어요.

하지만 재미있는건 어디에도 없었어요.

 

 

 

 

 

 

 

분침은 터덜터덜 길을 걷다가 봄이의 어린이집 교실에도 따라 들어 가봤어요.

마침 선생님께서 시계읽는법을 가리쳐 주셨답니다.


분침은 선생님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내가 하는일에대해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다시 봄이네 집으로 와서 박자에 맞춰 째깍째깍 돌기 시작했답니다.

 

 

 

아이가시계보는 방법에 관심을 갖아서 시계보는 방법만 항상 알려주었는데

시침, 분침, 초침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였답니다.

매번 "긴바늘이....... 짧은 바늘이....."이러면서 시계를 알려줬는데

처음부터 시침, 분침, 초침이라고 말하면서  시계보는 법을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시계를 가르쳐야 하는 아이들에게 이론만 이야기 하기보다는

시계의 여행 그림책으로 접근하고 이야기 나누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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