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매력의 응가 이야기 책! 굿모닝 미스터 푸

굿모닝 미스터 푸
스티븐 프라이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월

땀뻘뻘 응가를 싸고있는 아이.

아마도 푸를 만날려고 그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제목부터 굿모닝 미스터 푸이니깐요~ㅎㅎ

똥이야기라면 어떤 이야기든 다 좋아하는 아이들.

굿모닝 미스터 푸는 어떤 똥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됐답니다.

매일 아침 여덟시에 일어나는 토비.

토비의 옷장을 보면 입을옷들이 차곡차곡!!

평일에는 같은 옷 5벌, 토요일, 일요일, 생일, 할러윈, 크리스마스에 입는 옷은 따로 있답니다.

아침에 팬케이크를 우유와 함게 먹고

치카치카도 하고

이제 미스터 푸를 만나러,......ㅎㅎ

말이 없는 미스터 푸는 뽀직, 뿌직, 뿌지직 이라는 소리만 내는..

글씨의 크기가 다르게 되어 있어서 점점 큰목소리로 읽어주니 아이들 좋아서 꺄르륵~~

왜이렇게 똥이야기를 좋아할까요??ㅎㅎ

굿모닝 미스터 푸는 다른 똥이야기와 다르게

똥에대한 이야기만 집중하고 있어요.ㅎㅎ

어떻게 떨어지냐에 따라서 퍼짐정도를 표현하고

다양한 모양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날마다 모양과 색깔이 달라지는 미스터푸들을 표현하고 있어서

응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ㅎㅎ

시원함의 크기와 미스터푸의 크기를 표현해 놓다니~ㅎㅎ

그리고 응가를 쌓기전 만날때 만난 후의 얼굴 표정이.........

너무공감되는??ㅎㅎ

그리고 365일 각기다른 미스터푸의 색깔들~ㅎㅎㅎ

1년을 이렇게 보니 짧게만 느껴지네요~^^

이부분을 아주 뚫여져라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아이들~~ㅎㅎ

굿모닝 미스터 푸를 읽으면서 '응가에 대해 참 독특하게 이야기를 했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나봐요.

아이들은 정말 중독성있게 책을 보더라구요.

응가 모양하나하나 살펴보고

"엄마 너 저번에 이렇게 생긴 미스터 푸 만난거 같아~"라고도 이야기 하고^^

그리고 그림이 픽셀로 구성되어 있어서 참 독특하답니다.

내용도 참신하고 좋은데 그림도 독특한 굿모닝 미스터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