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돌 - 김혜린 데뷔 20주년 기념 단편집
김혜린 지음 / 길찾기 / 2003년 12월
평점 :
절판


 

돌에게 말을 걸어본 적 없는 내가 '노래하는 돌'을 만난 건 우연이였다.

김혜린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 눈물이 난다.

건조한 내가 만화같은 사랑이야기에 눈물이 나는 건, 작가의 내공이 아닐까.

고된 인생사에 시달린 남녀가 피어내는 사랑이 눈물겹고,  메마른 도시에 양심을 지키는 작가의 영혼...

김혜린 선생님과 같은 시대에 산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에구, 난 김혜린 선생님의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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