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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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재테크의 기본을 진짜 착실하게 팍팍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단, 무지 어렵다는 거..

내용도 정말 어렵지만.. 일부로 어렵게 썼다는 저자의 말처럼.. 글 자체가 어렵다 ;; 

못쓴글은 아니지만,, 한 문장을 여러번 곱씹어 읽으면서 되새김질을 해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듯 하다. 

굳이 어려운 책을 읽고 싶지 않다면, 만화로 쓴 <부자경제학>도 나왔다는데,, 그 책을 봐도 좋겠다.  

어쨌든, 마지막 장을 덮을 무렵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돌아가는 흐름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이다..

환율 국제 정세 등등..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부자들은 어떻게 움직여 돈을 버는지 알 수 있는 책!

단, 기본적인 큰 흐름만 알려줄 뿐 자세한 재테크 기술이나 상품 소개, 노하우 등은 없다. 

좀더 실제적인 잔기술(?)이나 제테크 정보를 습득하고자 하는 분들은 다른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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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어린이중앙 그림마을 1
도린 크로닌 글, 베시 루윈 그림, 이상희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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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제목처럼, 그 줄거리와 설정부터 아주 기발하다!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에 아주 좋을 듯~~

어른이 봐도 신기한 스토리로 결말이 흥미진진하게 기다려진다.
 
물론, 아이들의 시선에 맞추어 매우 유치하고 단순.. 간단한 스토리의 몇장 안되는 얇은 책이다.  

그림은 역시 오색찬란.. 화려~~하다! ㅋㅋ

젖소, 오리, 닭 같은 동물들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동물 이름 가르쳐주기 용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무엇보다 젖소나 오리 들이 타자기를 발로 톡톡 치며 자신들의 의사를 당당히(?) 표현한다는 설정이 기발해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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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까? 베틀북 그림책 69
마거릿 초도스-어빈 글 그림, 민유리 옮김 / 베틀북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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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정말 어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줄거리를 가졌다.. ㅋㅋ

어이없는 결말로 마무리되는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을 터트리게 된다.. ㅋㅋㅋ

엥.. 뭐야!! 이게 뭐야!! 푸하하하..
 

완전 그림 위주의 책으로.. 글자는 정말 몇개 안되고..

몇 줄 안되는 글 마저도 계속 반복된다!!
 

지극히 어린 아이의 시선에 맞추어 쓴 점이 맘에 쏙 드는 책이다.

교훈적이 어른의 시선을 강요한 느낌은 전~혀 없다.

색감도 어린아이들이 좋아하게 알록달록.. 오색찬란,,완전 유치해!! ㅎㅎ
 

별 내용도 줄거리도 없는 이 책이 왜 난 이리 맘에 들까. 

어른들의 교훈적인 내용보다는.. 동심을 콕 집어낸 부분이 색다르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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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오리는 어디로 갔을까요? (양장) 비룡소의 그림동화 51
낸시 태퍼리 글 그림,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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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리가 8마리 아기 오리 중 없어진 한마리 오리를 찾아 헤매는 여정(?)을 그린 책으로..

숨은 그림 찾기 책에 가깝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두근두근 기대감이 생기고..  

없어진 한마리 말썽 꾸러지 오리가 어디 숨어 있을까 흥미 진진해진다.. 
 
앗 오리가 어딨지? 여깄다!!!!!!

이렇게 아가랑 놀이를 저절로 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색감도 당연히 아가들이 좋아할 만하게 파스텔톤의 밝은 톤이다.

연못 위를 누비는 오리들과 각종 새, 물고기들이 이쁘게 그려져 있다. 
 

줄거리, 교훈성은 전혀 없지만.. 아가들이 까르르 웃으면서 즐겁게 볼 것 같은 책!
 
다 큰 어른인 나랑 남편도 아주 즐겁게 보았다.. ^^  

절로 즐거운 맘이 들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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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공룡은 밥도 잘 먹는대요!
제인 욜런 지음, 마크 티그 그림, 보리 옮김 / 꼬마Media2.0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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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국의 우수동화에게 수여하는 '칼데콧상' 을 수상한 작가.. 제인 욜런의 공룡 시리즈.

남자 아이들은 공룡에 매우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

그 점에 착안해서..

어린 아이들에게 식습관이나 약도 꿀떡꿀떡 잘 먹도록 교육을 시키려는 의도를 가진 책이다.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 사랑이가 태어나면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다..ㅎㅎㅎ

단, 문제가 있으니..

제인 욜런이 그린 공룡은 내가 보기엔 좀 괴물스럽게 무섭다. ;;

아이들은 사실적이고 스펙터클하다고 더 좋아하려나?

아기공룡 둘리와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무시무시한 발톱, 비늘, 뿔이 난 커다란 공룡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달리 공룡들이 하는 짓은 아이들과 매우 유사하고..

아이들은 그 점에서 친근함과 동질성을 느끼면서..

점차 변화되어 어른 말씀도 잘 듣는 공룡 이야기에 감화를 받게 되나보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만.. 

 
여튼, 동화의 내용대로라면 채소를 주면 마구 뱉어 버리고 엉망진창인 식습관을 가진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 얌전히 식탁에 앉아 주는대로 먹게 될지도 모르겠다.


공룡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한번 시도해 보면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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