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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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공지영이 좋아진다.
그녀의 민낯이 드러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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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수면교육 - 소신육아를 실천하는 엄마들의 현명한 선택 행복한 육아 즐거운 교육 시리즈
이현주 지음 / 폭스코너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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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ㅠㅠ
왜 이 책이 이제서야 나왔단 말인가...!!!
이제 아이는 8살..
자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누워서 잔다.

하지만 이 시기가 되기까지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업었던 고생들..
그 수 많은 밤을 이 책이 있었더라면.. 조금 더 여유롭고 힘들지 않았을 텐데..

그래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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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보고 다르게 연결하는 슬쩍북 - 내가 만드는 나만의 상상 노트
신정호 지음 / 와우팩토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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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학년 아들이 무척 좋아하는 책입니다. ^^ 디자인도 이쁘고 아이들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쉬워서 정말 좋아하네요. 이 책을 몇번 따라하더니 그 후로 가끔씩 이런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나는 커서 이런 제품을 만들꺼야 라고 상상을 하곤 합니다.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는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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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하여 -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 이야기
김형경 지음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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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읽었던.. 김병후 선생님의 <아버지를 위한 변명>이 아버지를 위한 책이라면,, 이 책은 아버지, 아들이면서도 한 여자의 남편인 남자들의 변명같다. 남자는 평생 숭고한 첫사랑, 현실에 절대 존재하지 않는 어머니 같은 여자를 찾는다는 이야기부터.. 딱 그랬다. 마치 내 남편의 감춰진 속내를 그의 오래된 여자인 친구에게 듣는 것 같은 느낌. 더욱 껄끄럽기도 한것이. 김형경 작가는 미혼이 아닌가. 어쩌면 그렇기에 더더욱 남자의 민 낯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선입견 없이 그들을 볼 수 있었구나 싶다. 


작가의 시선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에게도 머무르고, 착한 여자, 야한 여자 컴플렉스에 힘겨워하는 마음도 달랜다. 그리고 말한다. 당신, 여자들뿐 아니라 남자들도 참 많이 힘겨워한다고. 그들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물론, 그녀가 이 세상 모든 남자를 다 옹호하고, 변명하는 것은 아니다. 데이트 강간을 저지르는 위험한 부류의 남자들은 어떤 속성이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며, '폭력의 물 흐름 현상'을 경고하기까지 하니 말이다. 


주변 남자들과의 대화나 에피소드를 통해 가볍게 툭툭 던지는 이야기들은 재미있고 술술 넘어가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았다. 작가의 전작들을 통해서 보여졌던 깊은 수행과 심리학적 성찰들이 가볍지만 깊게 담겼다. 결국 부부사이의 갈등, 남녀사이의 소통 문제는 한 여자의 아버지에 대한 결핍, 기대 그리고 한 남자의 어머니에 대한 결핍과 갈망이 낳은 산물이라는 것..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한 남자의 자아를 형성하는데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책임이 얼마나 무거운지 절절히 다가왔다. 그리고 내 아이, 아들이 언젠가는 한 여자의 남편이 될 존재임을 새삼 깨달았다. 내 아이가 '아버지 결핍증'을 앓지 않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을 거쳐갈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은 깊어져만 간다. 저자가 말하는 '무쇠 한스' 역할을 해줄 남자들의 자조 모임, 남자 친구 집단이 절실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여성, 아내, 여자들의 잘못도 더이상은 부정하기 어려워 보였다. 수다 떨기에 남자들을 끼워주지 않고, 직장으로만 내몰아 온 거, 늘 과묵하고 의젓하게 돈이나 잘 벌어오길 바래온 것, 툭하면 그들에게 의지하고 징징거려온 것, 어떤 순간에도 사랑하는 맘을 가지고, 아기야~ 라고 부르며 이상적인 아버지인양 행동하길 바래온 것. 그런 숨겨진 우리 여자들의 마음들.. 


그렇기에 이 책은 한 여자의 남편, 남자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 여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들 속에 생생히 살아 숨쉬는 이상적 어머니상과 아버지상의 충돌, 전쟁에 관한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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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심리백과 - 완벽한 부모는 없다
이자벨 피이오자 지음, 김성희 옮김 / 알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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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요!!!!!!!!! 강추 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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