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계발 권하는 사회
2. 나의 꿈, 나의 인생
3. 자산을 만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4. 실행을 해야 결과가 나온다
1 자기계발 권하는 사회
'미움 받을 용기'
일단, 난 부족한 용기이다. 미움을 받으면 그 이유부터 궁금하다. 그리고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그 문제만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보게 되고, 자존감이 보이지 않게 된다. 그 미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온전히 이 사회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마음속 진실을 전달하고, 타인보다 자신에게 더 좋은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나로서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지고 있다.
'고인 물은 썩는다'
시간이 흐르면 누구나 고인 물이 되기 마련이다. 나도 정신을 차려보니 벌써 26살이 되어있다.
나도 고인 물이 되어가고 있다. 고인 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흘러야 한다.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끊임없이 계발을 해야 한다. 썩지 않기 위해 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오히려 맑아지고, 더 넓은 곳에 닿는 삶이 되길 바란다. 그래서 오늘도 책을 읽었다.
"너무 일과 자기계발에만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즐기면서 살아라"
★★★★★ "쉼" 매우 중요 ★★★★★
2 나의 꿈, 나의 인생
'긍정의 힘'
회사에서 이유 없이 시켜지는 일들은 처리하기 싫다. 귀찮다. 나는 이유가 필요하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 책의 저자도 그런가 보다. 책 내용 중에 '특별하지 않은 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내용을 읽으며 공감이 되었다. 조그만 일에도 내가 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면, 나는 한다. 심지어 그 이유에 만족시키기 위해 열심히 한다.
'평생 배움을 멈추지 말자'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이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뉴턴'
뉴턴이 한 말이다. 내가 누군가보다 더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면 이것은 내가 누군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결과이다.
이 말에 매우 동의한다. 누군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지 못했더라면 그 경험을 내가 또다시 겪고 있을 테니. 그 시간을 줄여서 더 계발할 시간이 생긴 게 아닐까. 우리는 그런 경험을 직접 겪기도 하지만 누군가와의 대화, 책으로 쓰인 이야기를 듣고 간접 경험을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배움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
'일단 해 보자'
배움을 머리에만 넣으면 무슨 소용인가. 배운 것을 실천해야 된다. 내 삶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변화를 시도하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것. 나를 돌아보아야 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지 못한다. 나는 모두에게 관심이 없다. 나 또한.
그래서 알아가기를 시도하는 중이다.
'카페가 좋은 이유'
나는 짠돌이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물건은 절대 사지 않는 편이다. 스스로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런 내가 카페를 가는 경우가 딱 2가지였다. 친구들과 놀 때, 회사 점심시간. 요즘엔 아침마다 카페에 들려 한 시간도 채 있지 않는다. 처음, 이 프로젝트(니찍니찍 일어나는 짹짹맘)를 하기로 마음먹었을 때에는 나에게 필요한 돈이라고 스스로 되뇌었다. 그리고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 회사에 들고 가 점심 커피값을 아꼈다. 덕분에 많은 커피값을 아끼고 있는 중이다.
이 책에서는 커피값 몇천 원이 수백 배의 가치를 돌려준다고 했다. 지금 책 1권 읽고 쓰는 1차 프로젝트 결과 게시글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내용의 뜻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아침잠이 많은 사람이라 아침 시간을 몽땅 버리기만 했었는데 아침에 카페에 가면서 아침잠도 줄이고 없던 시간도 생겼다. 커피값 4,000원 정도가 내 아침 시간을 벌어다 주었다. 그 시간에 책을 읽으니 1년 동안 1권도 읽지 않았던 내가 1달 만에 1권을 정독하는 일이 생겼다. 커피값이 불러온 가치였다.
아침 시간, 카페에 가서 내가 원하는 자리에 앉아 책을 읽으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간, 나만의 아지트가 필요한 나이 26살이다.
3 자산을 만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투자 내용인 챕터이다. 나는 아직,, 투자할 돈이 없다. 내가 하고 있는 것은 조그만 주식 정도이다. 이것 또한 매달 월급에서 조금씩 떼어 넣는 정도여서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하여도 크게 급 부자가 된다든지, 엄청난 자신감이 생길 정도도 아니다. 자산이 없다. 언제 생기지 내 자산...
4 실행을 해야 결과가 나온다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
'계획'이야기가 나오면 MBTI가 빠질 수 없다. 나는 ISTJ로 계획형 인간이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계획적인 사람은 아니다. 나는 현재를 바라보는 계획형 인간이기 때문에 지금 살아가느라 바쁘다. 바로 앞에 있는 일들을 계획하고, 미래를 계획하지 않아서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본 지는 꽤 오래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세운 계획이 제일 최근에 세운 실행할 수 있는 계획이었다.
내가 아침 시간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아침에는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집에서 나오기 바쁜 시간이라 남에게 제일 관심이 없을 시간이다. 그래서 내가 제일 혼자 있는 시간을 찾다가 그 시간을 노리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도 '아침 시간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오롯이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시간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본이다. 시간은 항상 지금 이 순간밖에 없다. 시간이 쌓이고 쌓여 미래가 되고 꿈이 현실로 이어질 것이다.'
위 3번 챕터에서 자산이 없다고 적었는데 나한테 자본은 있다. 자본이 있으면 언젠가 자산이 생기기 마련이다. 자본이 자산으로 되기까지 많은 자본들이 쌓여야 한다. 내가 지금 이 순간의 자본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이다.
독후감 같았던 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 '개미같이 일하면서도 베짱이처럼 생활하자.'
사실 이 문장이 제일 와닿았다. 먼 훗날 후회하지 않기 위해 개미같이 일하지만 또 같은 이유로 베짱이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언제나 주변을 돌아보며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내 일을 열심히 진행하고 마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오늘도 아침 시간을 활용하며 글을 쓴다. 내일도 같은 하루지만, 오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