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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죽음이 오다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ㅣ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17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원경 옮김 / 황금가지 / 2006년 11월
평점 :
B.C. 2000년 경. 나일 강 서쪽 강가, 룩소르 지방의 부유한 묘지기 임호테프의 집안에 불어닥친 재앙은 바로 여자였다. 막강한 권력과 재력을 지닌 임호테프는 대가족의 가장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에서 돌아온 임호테프의 곁에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있다. 그녀는 임호테프의 사랑을 배경으로 온집안을 삽시간에 적의와 분노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결국 임호테프가 출장을 떠난 사이 그녀는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된다. 집안은 겨우 평온을 되찾은 듯 했으나 죽음은 시작일 뿐이었다. 복수를 하려는 새어머니의 원혼인가, 아니면 누군가가 복수 혹은 재산을 위해 피의 칼을 든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