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으로 생각하기 - 빅데이터 세상을 꿰뚫어 보는 힘
유리 브람 지음, 김수환 옮김 / 현암사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제1장 선택 편향 - 왜 사장님만 모를까?

제2장 내생성 - 마크 저커버그처럼 대학을 그만두겠다고?

제3장 베이즈의 정리 - 당신의 애인이 바람피우고 있을 확률은?

이렇게 나뉜다.

P.17

비무작위 표본은 마치 무작위 표본인 것처럼 생각하고 사용할 때 발생하는 => 선택편향

이해하기 쉬운 예로 이야기를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 단계적 난이도가 있기에 '통계학'을 모르는 사람도.

통계적 생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P.47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나타내지 않는다.

인과관계인 것처럼 위장한 상관관계가 '내생성'문제의 한 종류.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대학을 자퇴하고 나와 성공한 표본적인 상징적 인물.

'그들도 대학을 자퇴하고 나와 성공했으니 우리 또한 젊은이들이 더 진취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생성 문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이다.


실제 대학을 자퇴해서 성공할 확률은 안다면 자퇴를 결심할 수 있을까?

그 확률이 전혀 끌리지 않는 절망적 확률이어도?


P.86

베이즈의 정리.


이해가 어려울 독자들을 위해 쉬운 예시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끌어안는다.


"내 책상 위에 우리 반에서 가장 예쁜 여학생의 러브레터가 있다면?"

그 여학생이 나를 짝사랑할 확률은?


이 책은,

두껍지 않다. 전체 130 페이지 정도로 구성, 통계학의 본질까지는 아니더라도,

통계학의 맛, 정도를 보여주는 책이다.


통계학적 지식이 없어도 수학적 사고가 부족해도.

"통계적으로 생각하기"를 통해서라면 일상생활에서 통계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재미있다. 쉬운 예시로 일반 대중이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수학적 공식을 피하면서 쉽게 쉽게 설명을 해 놓았다.


그리고 통계학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하여.

몇 가지 책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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