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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I Went Walking (Paperbac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34
Julie Vivas 그림, Sue Williams 글 / Omnibus Books / 1990년 9월
평점 :
절판


영어 전문 서점에 갔다가 3살난 아들녀석이 딱 잡고 놓지 않아 샀던 책입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아들녀석이 대견할 정도로 이모저모 좋은 책입니다. 첫번째로 반복적인점이 마음에 들고, 두번째로 다양한 색깔 감각과 동물들이 등장이 마음에 듭니다. 세번째는 테잎의 구성입니다. reading, chant, song, readin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어번만 들려주어도 반복적인 부분은 따라합니다.

내용을 잠깐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 went walking. - 반복
what did you see? - 반복
I saw a black cat. - 색과 동물 변화
Looking at me. - 반복

마치 우리민요 강강수월래를 읊조리듯, 엄마와 아이가 주고 받으면 더 재미있고 쉽게 영어와 친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3개월된 아들녀석이 썩 좋아하는 책입니다. 50개월된 딸아이는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고요.. 처음 아이 영어책을 선택하시는 분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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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스칼래스틱 2
Eileen Christrlow 지음 / 문진미디어(외서) / 1999년 7월
평점 :
품절


다섯마리의 아기 원숭이들이 잠자리에 들어, 침대에서 폴짝 폴짝 뛰다가 하나씩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치고, 다칠때마다 엄마는 의사선생님께 전화를 걸고 의사선생님은 그때마다 아기원숭이들에게 주의를 주는 내용을 반복적이고 쉽게 표현한 책입니다.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구요. 다섯 원숭이가 모두 침대에서 떨어져 붕대로 감고서 드디어 잠이 드는데, 'Now I can go to bed!'하며 침대에서 뛸 기세를 보이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게 한층 더한 재미를 줍니다.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테잎에는 총 4번 책의 내용을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고, 그때 그때 (eading, chant, song, solw reading) 모두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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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가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81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글, 그림 | 김명숙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즐겨 다시 찾을만한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제목과 표지의 아이는 더없이 사랑스러워 보였지만, 책장을 몇장 넘겨보니 그림이 너무 가볍게- 만화풍의- 그려있었고, 글을 읽으니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뜻은 충분히 알 수 있었으나, 왠지 자연스럽게 읽혀지지 않는 - 운율이 다소 불안 - 책이었다.

하지만 5살난 딸아이 표지의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어느 순간에 보니 책을 한장한장 넘기며 3살난 동생에게 읽어주고 있었다. 예상했던대로 운율이 다소 불안해서 자연스럽게 읽히지는 않고 있었지만, 만화풍의 가벼운 터치로 그려진 아이와 엄마 그 주변의 사물들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다 읽고 나선 책을 내게 내밀며 읽어달라고 요구했다. 그제서야 이 책을 다시 보게 되었다. 다소 가벼운 터치인 듯했으나, 엄마와 갓난아이 사이을 표현해기엔 이러한 기법이 더 적합할 수도 있겠다 싶은...그리고 번역이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다. 우리말의 정서대로라면 그런식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땐데 싶은 안타까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이 언어의 표현양식이 다른 탓이 아닐까 싶다. 한가지 바람이 남는 건 우리작가가 우리화가가 그린 안녕 아가야하는 그런류의 책이 한권쯤 있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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