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 ㅣ 찰스 디킨스 선집
찰스 디킨스 지음, 권민정 옮김 / 시공사 / 2020년 3월

좋은 번역 소문과 표지에 이끌려, 말로만 듣던 책을 읽고 나니 여운이 깊게 남았습니다. 이 소설로 프랑스 혁명 당시 가려진 비극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고 인간이 만든 역사를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100자평] 에드워드 홀 문화인류학 4부작 4 : 생명의 춤

에드워드 홀 문화인류학 4부작 4 : 생명의 춤 - 시간의 또 다른 차원 ㅣ 이상의 도서관 49
에드워드 홀 지음, 최효선 옮김 / 한길사 / 2013년 2월

에드워드 홀의 책은 간결하다. 고맥락/저맥락 메시지의 의미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즐거웠다. 이유를 알았기 때문이었다. 사람에 대한 사람을 위한 책

[100자평]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5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5 ㅣ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월

1권부터 난해함을 호소한 내게 5권은 첫장에서 강한 충격을 더했다. 일어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Anything that happens, happens)로 시작된 네 문장과 네 장의 효과는 강렬했다. 40년 전의 저자 머릿속으로 들어가 책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100자평]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4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4 ㅣ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5년 1월

1부터 5권까진 의리로 본다. 여전히 즐거움이 숨겨져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쩌지...

[100자평]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ㅣ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나는 듬뿍 빠져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