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시계

해상시계 -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7 ㅣ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7
데이바 소벨. 윌리엄 앤드류스 지음, 김진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8월

대항해시대, 시계, 별, 경도..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과학 교양 서적입니다-

안전하고 정확한 항해를 위해 뱃사람들이 꼭 알아야만 하는 '경도'를 정확히 찾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한 옛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이 엿보이는 책입니다.

별을 이용하여 경도를 찾으려는 한 무리의 사람들과, 정확한 진자 시계를 통해 경도 측정을 하려는 사람들의 대결 구도가 보입니다. 결국은 존 해리슨이라는 시계공이 상당히 정확한 시계를 만들 수 있었다죠.

움베르토 에코의 '전날의 섬'의 주제와 연관되는 내용이라 개인적으로 더욱 흥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