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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오노 나츠메 일러스트 캘린더 세트 - 납치사 고요 1권 + LA QUINTA CAMERA 라 퀸타 카메라 + 2008 오노 나츠메 일러스트 캘린더
오노 나츠메 지음, 심정명 옮김 / 애니북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몇달이 넘었지만 생각난김에 끄적거려 봅니다.
라 퀸타 카메라는 확실히 데뷔작 느낌이 납니다. 단편을 모은것인지, 원래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회마다 화자가 바뀌므로 당혹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귀엽고 따뜻한 이야기라서 만족스러웠어요.
납치사 고요는 주변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다'라는 평이 많던데, 기존의 그림체와 다르게 SD풍을 벗어나서 그렸기 때문에 그림만으로도 꽤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생각하기엔- 세밀하게 보시는 분이라면 이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일러스트 캘린더...는 '캘린더'라기엔 매우매우 많이 작습니다.
그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진 오노 나츠메의 최고작 자리를
낫 심플이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