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전쟁이 한참인 예루살렘의 수도를 배경으로 은세공사 아가씨와 견습기사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첫 권은 배경설명과 사건의 시발점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 주인공들의 시선을 빌려 때로는 맛깔나게 때로는 경건하게 묘사하고 있어서 배경설정을 읽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되네요 다음 권이 매우 궁금해지는 마무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