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소재에 흥미가 끌려서 구매했습니다 초반 주인공이 좀 답답하게 느껴졌지만 결국 다 이유가 ㅠㅠㅠㅠ 조화가 필요하다는 초반 혼령의 말처럼 주인공들 캐릭터와 상태가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라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간 책입니다 두 권으로 이뤄진게 짧게 느껴져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ㅠㅠ
비천한 출신으로 본인의 능력으로 전 대륙에 이름을 떨친 대마법사 아르미잔은 신이 되고자 했지만 그에게 결핍이 있다는 이유로 목전에서 좌절하게 됩니다 신이 되겠다는 목표로 다시 태어난 그는 여성인 슈리아로 태어나게 되는데…아마르잔의 자아가 굉장히 강해서 주인공이 빈틈없니 느껴집니다 외모부터 주변 환경까지 모두 이용할 계획이 확실한 점이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주인공의 질투를 산 출신도 완벽한데 재능조차 신에 가까운 황태자가 너무 완벽한 남자라 남주인공이 아니길 홀로 바라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