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처한 상황이 너무 가혹해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망설인게 아까웠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주인공이 심지 단단해서 읽는내내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고 베경 설정도 잘 어우러져서 재미있었습니다
개그 스타일이 잘 맞아서 초반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기존 중국 타임슬립 소설들에 종종 등장하는 가내 암투를 보여주는 시가 식구들의 음모를 큰걸음으로 가볍게 넘어서는 여주인공과 그런 그녀에게 이를 갈던 남주가 몸도 마음도 애처가가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형제자매들이 이름들이 비슷한데 후반부에 몰아치는 출생의 비밀들은 좀 버거웠습니다 황조가 교체된 상황이여도 4-50년은 지난 상황 같은데 그럼 아주 혼란기는 아닐텐데 아이들이 너무 많이 바뀐 상황이라...상황상 아니 이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싶은 경우가 있었는데 그게 중국과의 문화차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