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도망자 - 그해 오월 광주 엑소더스 첫 고백
김담연 지음 / 전라도닷컴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해 구매합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스무살이었던 청년과 그 아들을 구하러 광주로 찾아온 아버지. 그 아버지는 아들처럼 스무살 무렵에 여순사건을 겪었더랬죠. 반드시 밝혀져야 할 진실(1948년여순사건) 이기에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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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 태국 음식에 빠져 9년째 눌러 산 방콕 생활자의 단골집
박민우 지음 / 플럼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일만시간의 000(남미, 아시아 등)> 시리즈의 저자인 박민우 작가의 새 책이 나왔다.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일만 시간의 여행기 시리즈는 남편이 자기 일기 보는 것 같다고 드물게 극찬을 한 여행기다.


태국 좀 다녀본 여행자로서, 사실 태국에서는 한식당도, 대체품 일식당(아프리카나 중남미에서라면 중식당)도 거의 찾지 않는다. 그만큼 현지음식만으로도 나에게는 주식 부식 간식 해장이 해결되는 곳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 동안 내가 먹은 것보다 안 먹어본 맛의 세계가 있다는 걸 깨닫고 얼마나 한탄을 했는지. 식도락에 관심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다, 아이와 같이 다니면서부터는 동선도 메뉴도 한정되어 그래 왔다.

 


이 멋진 책에는 내가 사랑하는 수박주스, 얼음팍팍 밀크티, 진한 아이스커피, 팟타이, 비오는 날 똠얌꿍, 매콤알싸한 쏨땀, (주로 내가 해장용으로 먹는) 쌀국수, 아이도 어른도 다 좋아하는 망고찰밥을 비롯한 몇 십가지의 음식에 대한 저자의 경험+잘하는 집 소개+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 침이 고인다.

내가 미처 알지 못한 태국잡채 꿍옵운셉, 본고장 미얀마에서 먹었는데도 박민우 작가의 입담으로 새롭게 다가온 마싸만커리를 먹으러 당장이라도 태국에 가고 싶어진다. 룸피니 공원을 산책하고 에그베네딕트를 먹어야겠고 전부터 가고 싶었던 신선한 청과물 시장  오또꼬에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다. 

책날개에 소개된대로 '방콕에서는 유용한 안내서, 집에서는 대리만족'에 120%충실한 방콕 맛집여행책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저자의 다음 책도 매우 희망한다. 박민우의 코카서스 음식 뽀개기 정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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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 태국 음식에 빠져 9년째 눌러 산 방콕 생활자의 단골집
박민우 지음 / 플럼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태국음식에 대해 잘 몰라도, 태국여행을 안가도 집에 편안히 앉아 들춰보기에도 매력적인 책이네요. 소개된 카페들에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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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탄 리자 가스파르와 리자 이야기 3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 안느 구트망 글,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네요. 못보고 산 제 잘못이죠. 중고책 살 땐 책상태 소개까지 잘 보고 사야겠다는 반성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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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탄 리자 가스파르와 리자 이야기 3
게오르그 할렌스레벤 그림, 안느 구트망 글,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책인데 품절이라 중고로 구입했는데, 페이지마다 영어단어가 씌여진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아주 크게요. 게다가 견출지라 떨어지지도 않고 떼려고 하면 책페이지까지 찢어지네요.
황당해서 판매자 책 소개를 보니 ˝아이 영어 떼려고 해당 그림에 견출지로 이름 써서 붙임˝이라고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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