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기황후 1

기황후 1 ㅣ 기황후 1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책 읽고 나니까 드라마가 더 기대되네요. 작가분들 흡입력이 대단하세요. 근데 다 슬픈 주인공들 ㅜㅜ 드라마에선 조금 더 행복하길 기대하면서~~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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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A412926815 기대됩니다!

[100자평] 기황후 세트 - 전2권

기황후 세트 - 전2권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기대댐ㅋㅋㅋ

기황후 책입니다~~~

기황후 2 ㅣ 기황후 2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두둔두둔두둔 드디어 읽었다 기황후. 드라마 시작이랑 맞춰서 읽어둬서 참 다행이다. 장정작가 팬으로서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뭐야 대본말고 책도 잘 쓰잖아. 멋지다. 개인적으로 표지 일러스트는 띠지 벗겼을 때 빠알간 꽃이 나오면서 예쁜 것 같다. 기황후는 고려에서 원나라로 끌려간?.. 바쳐진 공녀이다. 그저 한 수치로만 기록되었을, 아니면 아예 모두에게서 잊혀졌을 법한 상황에서 그녀는 타국의 황후가 된다. 원나라의 제1황후. 여기서는 역사적으로 기록된 몇가지 문장들로 그녀의 삶을 재구성한다. 실제로 타나실리에게 매우 매를 맞았다는 기황후는 보통 강단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강하고 독하게 만들었을까. 어떻게 기황후는 공녀에서 황후가 된 것일까.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건들이 하나 둘 아귀를 맞아간다. 상상해본다 기황후는 하지원. 순제는 지창욱. 타나실리는 백진희. 백진희? 드라마를 지켜보자.. 그럼 더 맞아질지도 몰라. 아무튼 나름 추리소설 뺨치게 반전도 있고 통쾌한 부분도 있어서 두근두근 잘 읽었다. 기황후가 고공분투할동안 옆에서 사그라지는 다른 고려 여인네들의 모습이 가슴 저렸고 눈과 혀과 뽑혀 피눈물만 흘리며 필서를하는 기자오의 모습엔 섬뜩했다. 드라마로 이런 스펙타클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그네들의 감정선을 어떤 다른 방법으로 전개할지 매우 기대된다.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을 읽을 것 같아 즐거웠다.

기황후 책입니다~~

기황후 1 ㅣ 기황후 1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두둔두둔두둔 드디어 읽었다 기황후. 드라마 시작이랑 맞춰서 읽어둬서 참 다행이다. 장정작가 팬으로서 그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았다! 뭐야 대본말고 책도 잘 쓰잖아. 멋지다. 개인적으로 표지 일러스트는 띠지 벗겼을 때 빠알간 꽃이 나오면서 예쁜 것 같다. 기황후는 고려에서 원나라로 끌려간?.. 바쳐진 공녀이다. 그저 한 수치로만 기록되었을, 아니면 아예 모두에게서 잊혀졌을 법한 상황에서 그녀는 타국의 황후가 된다. 원나라의 제1황후. 여기서는 역사적으로 기록된 몇가지 문장들로 그녀의 삶을 재구성한다. 실제로 타나실리에게 매우 매를 맞았다는 기황후는 보통 강단이 아닌 것 같다.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강하고 독하게 만들었을까. 어떻게 기황후는 공녀에서 황후가 된 것일까.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건들이 하나 둘 아귀를 맞아간다. 상상해본다 기황후는 하지원. 순제는 지창욱. 타나실리는 백진희. 백진희? 드라마를 지켜보자.. 그럼 더 맞아질지도 몰라. 아무튼 나름 추리소설 뺨치게 반전도 있고 통쾌한 부분도 있어서 두근두근 잘 읽었다. 기황후가 고공분투할동안 옆에서 사그라지는 다른 고려 여인네들의 모습이 가슴 저렸고 눈과 혀과 뽑혀 피눈물만 흘리며 필서를하는 기자오의 모습엔 섬뜩했다. 드라마로 이런 스펙타클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그네들의 감정선을 어떤 다른 방법으로 전개할지 매우 기대된다. 오랜만에 재밌는 소설을 읽을 것 같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