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 아웃케이스 없음
오성윤 외 감독, 디오(EXO) 외 목소리 / 인조인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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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기견의 관점에서 보는 이 세상은?

현실이라면 더 가혹할테지만
다행히 애니메이션 안에서는 유머와 위트로, 그리고 따뜻한 순간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
웃음 나는 엔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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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c English 기본영어
신문섭 외 지음 / 디딤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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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판되었을 즈음, 영어 과외선생님의 Pick으로 이걸로 공부했다. 당시 수능에 필요한 기본 문법체계가 복잡하지 않게 그러나 빠짐없이 들어있었다.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나의 공부 흔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공인 영어시험 준비하다가도 기본 문법은 이 책에서 짚어본다. 책의 저자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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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하나님은 신약의 하나님이 아니다
최동훈 지음 / 삼인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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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이해되지 않는 시각에서의 의견을 몹시 부정적인 기운을 가득 담아 쓴 글.

나 역시 성경에서 현실적, 논리적으로 이해가지 않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고 답답함에 공감이라도 하고 싶어 샀던 책이다. 꽤 오래 전에.

무엇보다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공감이나 깨우침보다는 작가의 부정적이고 날선 기운을 일방적으로 독자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작가의 자가 치유 차원의 강도 높은 질문과 독백이 펼쳐지고, 독자는 그걸 긴 시간 정성 다해 듣는 상담자가 되어주어야 하는 느낌?!

당연히 이 책을 가까이 하기에는 알맹이가 없는 건 둘째치고 불편한 기운이 서린다.

내용 중 실망스러운 것은, 무척 지엽적인 부분에서의 비난(비판이 아님)이 장황설로 펼쳐지는 것이다. 논의할 정도의 가치가 분명히 없는 부분 혹은 한 문장, 또 핀트를 잘못 잡아 작가 혼자 오해하고 분노하는 부분에 할애되는 지면이 너무 많다.
성경이 전해지고 옮겨지던 긴 세월을 조금 더 현실성 있게 생각했다면, 불필요한 단락을 상당수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때에 따라 한글(여러 번역본), 영어, 라틴어를 불규칙하게 인용해가며 비난하기보다, 차라라 성경이 쓰였던 원어 자체를 파고 들어 신뢰도를 높이거나 하나의 번역본으로 전체 흐름 자체를 짚는 방식이었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작가의 소개글인데
자아가 교만하리만치 강하고, 그러나 몹시 진솔하여 인간적이고, 생각이 너무나 많은
(이것이 작가의 총체는 아니겠지만) 하나의 '캐릭터'를 순식간에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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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들에게 당하지 않고 살아남는 법 - 여성범죄 전담 형사가 들려주는
이회림 지음 / 청림Life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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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야의 책들 가운데 단연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체격이 작고 근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입장에서, 시뮬레이션 가능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인 차원에서 시도할 수 있는 예방법과 사후 대책 등을 알려주는데 실제 활용해볼 만한 소스를 담고있다. (상대방에 따라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겠지만 그건 타고난 체력, 평소 운동습관, 몸쓰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클 테니)
주로 맞닥뜨리는 범죄 상황을 챕터별로 소개하며 각 상황을 세분화해 설명해주어, 독자가 따라읽기 편하도록 몹시 잘 구성되어 있다.
실용 서적으로 한 권 구비하고 읽어보도록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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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치아문단순적소미호 1~2 세트 - 전2권
자오첸첸 지음, 남혜선 옮김 / 달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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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먼저 접하고 책을 보았다. 번역도 깔끔히 잘해주셨고 (1도 없다는 표현만 조금...) 두 캐릭터가 극단적으로 달라 어느 하나는 공감 가는 쪽이 있겠지. 나는 샤오시보다는 차라리 쟝천이 이해가 가더라. 드라마 호감도가 영향을 많이 끼친 상태이지만 어쨌든 소소하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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