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 이음교육 How To - 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이 함께 쓴
김나영 외 지음 / 교육과실천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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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이자 학부모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있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꾸준한 성장과 연계성을 중요시 하는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왜 모두 제각각인 느낌이며 학부모도 학생도 심지어 교사들도 신입생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입학은 학생들이 설레지만 한편으로 가장 걱정스럽고 심지어 두려울 수도 있는 변화이기에 유치원 선생님들과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공저한 이 책이 무엇보다도 반가웠다. 제목과 목차만 보아도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생생하게 사용될 수 있는 교재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한 챕터, 한 챕터씩 읽어갈 수록 매일매일 펼쳐 들고 수업 연구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본 생활 습관, 인지 발달, 인성 교육,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고루 다룬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전면 확대에 앞서 이음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사들은 물론 초등 저학년 담임을 앞둔 저경력 교사나 경력이 있어도 저학년 담임을 주저하는 교사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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