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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헤엄치는 법 - 이연 그림 에세이
이연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평점 :
이슬아, 황소윤, 이영지, 그리고 이연
내가 본 당찬 20대 , 아! 이영지는 10대였구나 와우!
이연작가가 어느덧 두번째 책을 냈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유툽을 발견했고
그 차분한 말솜씨에 놀라던 중 팍팍 늘어나는 구독자! 전시에 강연에 책 출간까지!
그림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새 책이 또 확 구미를 당겼다
첫 번째 책보다는 조금 더 넓...은가? 잘 펴지는 제본이어서 보기에 불편하진 않았다
2018년 고민한 작가의 흔적들, 단순하지만 디테일한 그림들
난 이연작가의 그림을 좋아한다^^
그런데! 2018년 '가난했다'는 작가, 월 160만원....적긴 적네
그치만 혼자 생활한다면 뭐 그다지 가난하다고 말하기가~
기준이야 다양하지만 20대에 그렇게 시작하는 사람은 부지기수일텐데?
(이 부분에선 살짝 황당했다는 ㅠ.ㅠ)
하긴 기준이 높으니 지금 많은 활동을 하고 2018년 일 년 수입을 2022년에는 한 달에 벌겠지만,
20대에는 고민도 많고 꿈도 많다
고민많고 욕심많았지만 꿈을 꾸지 않았던 탓에 이 나이에 아직 큰 돈 못 벌고 이러고 있다 ㅎㅎㅎ
'라떼는' 직장다니고 저축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살면 되는 줄 알았으니까
진작 좀 '남다른' 생각을 해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