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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아니?
디비딕닷컴 네티즌 지음, 정훈이 그림 / 문학세계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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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톡톡 튄다.솔직담백한 네티즌 세대의 사람들이 평소 궁금하게 생각하던 문제에 대한 거침없는 질문을 쏟아붓고 역시 네티즌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지식을 총동원해 경쾌한 해답을 제시한다.맨홀뚜껑은 왜 둥글까, 강아지는 왜 눈오면 좋아하나?비오는날 파마하면 안됀다고?왜?평소에 왜그렇지?라고 생각은 했지만 알아보자니 귀찮기도하고 물어볼곳도없고해서 갸웃거리며 지나쳤던 가벼운 물음에 대한 다을 찾아보자.
몰라도 해될것없지만 알면 즐거운 상식에 대한 이야기다. 한번쯤 읽어보는것은 어떨까?
단지, 네티즌사이의 오고간 이야기인지라 간혹 추측하는 식의 답변이나 극히 주관적인 견해의 답변이 나오기도 하는것이 문제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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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전사들 판타지 라이브러리 14
이치카와 사다하루 지음, 이규원 옮김 / 들녘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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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지장르의 소설붐이 일어나면서,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수많은 환상소설들이 쏟아져나왔다. 하나같이 재미있는 입담, 즐거운 모험과 여행을 담고있지만, 유독 전쟁이라거나 전투의 상황을 묘사하는 것들을 보면 왠만한 글이 아니고서야 어설프고 때로는 황당한 설정에 혀를 차게 될 때가 종종 있다.그런 사람들을 위해서일까? 판타지 세계의 구현을 도와주는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가 등장했다. 그리고 나 역시 그중 가장 난감하고 지식이 부족하다 여기던 당시의 전술이나 전투, 혹은 전사들의 복식에 관한 책을 찾아보던 중 환상의 전사들을 구입하게되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의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괜찮다는 느낌이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기도 하고 여러 시대 여러 나라의 상황을 두루두루 종합적으로 설명해 주고있다는 것에 대해 어느정도 만족을 했다는 말이다.일단은 시대별로 무구의 발전사를 잘 설명해 주고 있고, 중세의 공성전이나 해전같은 자료를 찾아보기 좀처럼 쉽지않은 부분에대해서 시대별로 설명을 해주고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단, 당대의 전술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추천해 주고싶지 않은 책이기도 하다. 그리스 로마시대 십자군시대부터 중국의 전술 몇가지를 역사속의 실제전투를 예시로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는 있지만, 너무 수박 겉핥기식의 설명과 조잡한 자료그림은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해 상당히 실망이 컸다.전체적인 중세 전사들의 전투모습을 살펴보고싶다면 읽어볼만한 책이지만, 상세하고 깊이있는 공부를 원한다면 그다지 맞지 않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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