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도널드 케이건 지음, 허승일.박재욱 옮김 / 까치 / 2006년 9월

정말 재밌다.어떻게 옛날 외국역사가 이렇게 재밌을수 있지? 이 책은 저자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요약본으로 알고있는데, 원래의 4부작도 번역되어 빨리 읽고싶다.허접한 영어실력으로라도 원서4부작을 읽고 싶게 만들 정도로 이 책은 재밌다.

[100자평] 감염된 언어

감염된 언어 - 국어의 변두리를 담은 몇 개의 풍경화, 개정판
고종석 지음 / 개마고원 / 2007년 7월

한국어의 풍부함에 일조를 하는책이다.이정도 내공의 저자라면 어떤주제던지 무조건 많이 써야 한다.참 아름답게 글을쓴다.

[100자평] 카르툼

카르툼 - 대영제국 최후의 모험
마이클 애셔 지음, 최필영 옮김 / 일조각 / 2013년 12월

부처님이 그랬던가? 세상모든일에는 원인이 있다고.이슬람 원리주의의 뿌리가 어디까지 인지 새삼 놀랐다.피는 피를 부르고,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해결할 현명한 방법은 없는것인가?

[100자평] 지성과 반지성

지성과 반지성 - 류근일.홍진표 시국대담, 기파랑 대담총서 정론의 자유 반론의 권리 01
류근일.홍진표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05년 11월

홍진표는 누구인지 잘 몰랐지만 류근일은 조선일보 지면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조선일보 고유의 방식인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얼굴그림과 이름이 한문으로 나왔던것 같다.그냥 조선일보에서 글을쓰는 ｀수구꼴통｀인줄 알았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겠다

[100자평] 아메리카 타운 왕언니 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

아메리카 타운 왕언니 죽기 오분 전까지 악을 쓰다
김연자 지음 / 삼인 / 2005년 6월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에서 언급이 되어서 읽게 되었다.읽는내내 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