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듯이.,

청춘의 독서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좋은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듯이,
좋은책,혹은 잘 알지못했던 고전이나, 읽기어려운 책들을 같거나,혹은 다르게 해석해놓은 책들 또한 또다른 기적이라 하겠다.

독서가 책과 독자의 대화이기에,
청춘의 독서를 보면서 원본을 직접읽어보지 못했던책들이(한권빼고) 대부분이지만,
작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나마 깊지는않지만, 읽어본듯한 느낌마져 들게한 의미있는 대화였다.

좀더 다양하고, 생각하는 독서를 하고자하는 맘으로 출발하여 올해 문화교양학(방송대)과에 편입을 앞둔 나에게,
<청춘의 독서>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독서의 전환점이자 나침반 역활을 하리라 기대해본다.

개인적으로, <청춘의 독서> 시즌2가 나오길 바래본다,
(이책에 담지못한 아쉬운 책들이 있다고 하셨으니,)
반값도서가 아닌 정가에 바로 모시겠다..

[100자평] 나는 개새끼입니다

나는 개새끼입니다 - 국민이 광고주인 카피라이터 정철의
정철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2월

소설도 아니 이런책이 날 웃게한다, 희극이냐 비극이냐 중요치않다. 다만,더이상 이런책을 읽지않기를 바라고,출간되지 않기를 또한 희망한다. 씁쓸하다. 웃고는있었지만 마냥 웃으면서 볼수없어서 더 안타까웠다..

[100자평] 지큐 GQ Korea 2012.3

지큐 GQ Korea 2012.3 - 창간 11주년 기념호
GQ코리아 편집부 엮음 / 두산매거진 / 2012년 2월

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안보고싶어졌다, 그래.이번달에도 내가졌다. 부록으로 건네받은 양말 두켤레는 때깔만 이뻤다,

[100자평]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작가의 책에 어찌가격을 흥정하며, 더군다나 하루키의 책을 어찌 할인을할수 있겠냐마는, 이책을 정가에 구입하지 않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수 있게 덤핑 처리한 출판사에 그져 고마울뿐., 그는 오늘도 달린다~

[100자평]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나의 삼촌 브루스 리 2
천명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2월

<해를 품은 달>이 지난해 가을 날 울고웃게 만들었다면..,<나의 삼촌.....>은 아직 끝나지 않은 좀 유난스럽게도 안밖으로 추운 2월겨울날에 한주동안 행복했고, 오랜시간 행복할꺼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