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립다

바람의 화원 2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다음엔 어떤 이야기(팩션)를 만들작정이신가요,,

조금이라도 힌트를 주시면 안될까요??ㅋㅋ

이제 세상 빛본지 얼마되지도 않았거늘 늘 그렇듯 또다른 기대와 새로움에 찡찡댄다^^

그만큼 작가의 상상과 허구의 완승이라고 본다,,

그어느 소설에서 찾아볼수 없었던 색다른 반전속의 반전,,

탄탄한 역사를 바탕으로 되돌아온 예인들,,

그림은 박물관에서만 존재하는줄 알았는데,,

어느덧 마음속 한켠에 자리잡은듯 싶다,,

그림속에 이야기가 그 수많은 어떤 이야기보다 더 많은 한과 사연과 마음이 녹아있었다,,

어느신문엔 상상력의 승리라고 말한것 같다,,

단지 상상만으로 묻어두기엔 너무 아쉽다,,

픽션이 아니길 바라는 맘에 그렇게 당분간 지내고 싶다,,

주저하지 마시고 읽어보기를 거듭 권하고 싶다,,

그림속에서 그들의 마음을 한번 느껴보시기를,,

현실의 기능을 수행했던 그림에만 머문 그림이 아닌,,

예술이란,,

그들은 모두 베스트입니다,,

바람의 화원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정조.단원.혜원.그리고 작가 그들은 모두 베스트입니다,,

사실이든 픽션이든 허구든 상상이든 또 팩션(팩트+픽션)이든,,

아,,그어떤 지구상에 어떤 민족이 이런 상상을 할수나 있을까,,

아끼면서 보려다가 결국엔 다 읽어버렸다,,

새벽..책장을 다 덮고 난후의 이 아쉬움은 무얼까,,

조금더 천천히 볼껄 하는 맘과 3권을 찾고있는건 아닌지,,

조선의 승리이자 한국소설의 무한한 광명이로다,,

보이는 것은 단지볼수 있을 뿐이다,

화원이 그리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담은 것이라야 했다,,

마음에 담지 못한 대상이라면 그겉모습을 베끼는 데 불과할것이다,,

그림에 대한 안목을 바꾸어놓았다,,

아니 나와는 상관없는 이질적인 부류라 생각했었는데,,ㅋ 

언제 미술관을 다녀와야겠다,,

단원과 혜원의 그림을 감상한다면 아마도 그속으로 빨려들어가 그들을 만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만세삼창을 부르고픈 아침이다,,

...........ioi ioi ioi ..............

바람의 화원 1 구매자 100자 평

바람의 화원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바람의 화원을 들어라,,

앞으로 내 의자는 없는거야...

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마리코, 후타바 그둘은 장면을 바꾸어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나선다,,

처음 마리코옆에 시모조 선배,그리고 후타바옆에 와키사카 라는 잡지사 직원행사하는 놈

이둘의 등장이 몹시도 어이없었는데,,

결국엔 이들이 사건을 이끌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든다,,

젤 어이없는건 후타바 동아리 친구가 연락처라는 귀중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ㅎㅎ

1992年 9月 소설 월간지에 연재.

1993年 9月 발행.

지금으로부터 10여년 훨씬전에 이런 걸작을 만들다니,,

황우석 박사보다 오히려 복제 소설에 있어서는 한참을 앞서갔구나,,

인간으로 복제가 된다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둘리,스누피에게 물어본들 돌아오는건 멍멍 대는 짖는소리만 들릴테지..

어쩌면 과학보다 이 소설은 한참을 앞서가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실존하는 과학이 있기에 가능한 추리이지만,,

앞으로 마트나 시장에서 레몬을 보게 된다면 마리코와 후타바의 레몬먹는 모습이 떠오를것 같다,,

내의자는 없는거야..

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하지만 나는 이 이세상에서 유일한 인간이 아니다.
다카시로 아키코라는 여성의 복사판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런 인간 존제에는 어떤 가치가 있는걸까?
루이비통의 이미테이션이 싸구려로 팔리듯, 아무리 귀중한 문서라도 복사본은 간단하게 파기되듯, 그리고 위조지폐가 화폐로 통용될수 없듯이 내 존재에도 이렇가 할 가치가 없는게 아닐까?
가치가 있다고 해봤자 귀중한 실험결과 정도일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시모조 선배도 내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중략-
한참을 생각한결과, 나는 이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될 인간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내가있을곳은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중얼거려본다."내 의자는 없는거야"
-330~33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