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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기욤 뮈소 지음, 전미연 옮김 / 밝은세상 / 200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드라마 나인을 이틀만에 열렬히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모티브만 따와서 법적인문제가 없다는 그들?을 대표해서 미안함과 심심한 사과를 표한다.
내가뭐 이따위짓을 하던안하던 아무문제없이 지구는 정주행으로 잘도 공전하겠지만,,
나인 드라마를 먼저 본 탓인지 이책을 읽으면서도 자꾸만 나인이 생각나고 비교하고 그랬다.
때문에 집중하기가 쬐금은 힘들었지만, 점점 소진되는 알약처럼 어느새 책장은 짧아지고...,
나인을 보면서 넘 감사했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대신 이책에게 다시 바치고 싶을만큼 너무나도 핑크했다,,
앞으로는 하루끼,미미여사,히가시노 게이고, 더글라스 케네디..
이상언급했던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번역출간한 모든책들을 읽고자한다.,
(더불어 작가랑 동갑이라는 이유로)
작가는 시간을 왔다갔다 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엿보인다.,
진짜로 왔다갔다 오락가락 하는건 아닐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