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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배명훈 지음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앞으로 100년후 한국문단이 뒤늦게 감사하게 될꺼라 말했던 박민규작가의 답글에 덥썩 집어든 이책을 난 언제쯤이나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을까.
책이란 무릇 잘보고 잘러야한다. 장편이 아니고 연재소설이다.ㅋ
타워연작에서 작가는 어떤말을 진정 하고 싶은거였나??
부록편에 내면을 아는배우 P와의 '미친인터뷰' 편이 젤 인상깊었다
또 그만이 구사할수있을것 같은 새로운 뉴욕의 시도도 눈낄을 끈다-곧 성행위를 할사람들 ,생식기 같은 자들 등~
1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기 전에 조금더 가까이서 그를 만나게된다면 앞으로 한국어 사용량의 새로운 개척자 역활을 할수 있을꺼란 생각을 가져본다.
그리고 자신의 글을 읽기를 바라는 남의글을 읽고 쓰는글을 싫어하는 당당한 젊은이의 새로운 도전을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