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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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애도하는 사람으로 만든것은 이세상에 넘쳐나는 죽은이를 잊어가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다. 

사랑따위는 사랑이나 사물에대한 집착에 지나지 않아 교묘하게 바꿔 말한것 뿐이지. 

'혼의귀' 라는게 남아있어서 명자는 살아있는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사람이 죽은 장소를 어슬렁거리는 남자=애도하는 사람 

진귀한 소설이다 두께만큼이나 읽을수록 마음한켠이 무거워진다 

백번말해 무엇하랴~ 

소설속 '사카스끼 시즈토'는 과거에 혹은 지금현재에 아님 곧 다음년도에라도 나올만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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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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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보고그리고작가이름을보고바로질러버린책 탁월한선택이다 역시~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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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인간 2 - 재판 운명의 인간 2
야마사키 도요코 지음, 임희선 옮김 / 신원문화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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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왜!! 3권 4권은 안나오는거냐고 왜왜왜!!!!!!!!!!!!! 진짜종이가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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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물고기
권지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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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수많은 이야기들 사실들 거짓들 .....소설들 

그중에 내게 이렇게 수많은 소설중에서 하필? 작가의 책을 읽어볼수 있는 나역시 뜨거운 마음으로 나눌 영혼의 교감에 동참하고자 한다. 

연애소설이었던가 추리소설이었단가 시공을 초월한 애뜻한 공포소설이었던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소설이었다가 조금 당황스러운 내용이었다가 좀 재미없는 이야기아닌가 하다가 결국엔 한몸안에 두영혼이 갈등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서로 상처를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 

영화로 나온다면 꼭 보고싶을 그런이야기..고맙다  

지우고 싶은거 그리 쉽게 지울수 있는거 아냐 그냥 덮어쓰기 하는거야.모든 사랑은 지우는게 아니야 덮어쓰기 하는거지.컴기능에도 그런기능이 있잖아. 

사실 이렇게 찾아온 사랑이 내게 잘 잘 배달된 소포인가? 신기하기고 하고 의아하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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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배명훈 지음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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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년후 한국문단이 뒤늦게 감사하게 될꺼라 말했던 박민규작가의 답글에 덥썩 집어든 이책을 난 언제쯤이나 어느정도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을까. 

책이란 무릇 잘보고 잘러야한다. 장편이 아니고 연재소설이다.ㅋ 

타워연작에서 작가는 어떤말을 진정 하고 싶은거였나?? 

부록편에 내면을 아는배우 P와의 '미친인터뷰' 편이 젤 인상깊었다 

또 그만이 구사할수있을것 같은 새로운 뉴욕의 시도도 눈낄을 끈다-곧 성행위를 할사람들 ,생식기 같은 자들 등~

10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기 전에 조금더 가까이서 그를 만나게된다면 앞으로 한국어 사용량의 새로운 개척자 역활을 할수 있을꺼란 생각을 가져본다. 

그리고 자신의 글을 읽기를 바라는 남의글을 읽고 쓰는글을 싫어하는 당당한 젊은이의 새로운 도전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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