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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애애 - 김용윤 사진시집
김용윤 지음 / 전라도닷컴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원체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그런 것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중 변요한 배우가 분한 낭만주의자 희성도련님의 대사이다.
<자자애애>의 책장을 넘기며 문득 그 대사가 떠올랐다. 이 책은 하늘, 바람, 숲, 강, 꽃이 전해주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이 책에 담긴 시와 사진들은 자연을 바라보는 정다운 마음을 담고 있어 책을 읽는 내 마음까지 따뜻하게 밝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