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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기도 - 내 삶을 기적으로 채우는 기도의 원리
브루스 윌킨슨 지음, 마영례 옮김 / 디모데 / 2001년 2월
평점 :
내용은 짧다.
실생활에 금방 적용해볼 수 있을 뿐더러
실제로 기도를 오랫동안 해왔고 말씀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가르쳐주는 기도의 핵심들에 관하여 이해하기도 쉬울 것이다.
에수님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라고 기도의 요점을 가르쳐주셨다.
이 말씀에 기인해, 복에 복을 더하여 달라는 야베스의 기도가
기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인 복보다는 물질적인 복에만
치우치는 것은 아니냐, 기도의 우선순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냐는 리뷰를 읽었는데
이 점에 대해 얘기하자면
이 책의 어디에도 물질적인 복만을 구하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영적인 복을 우선하는 사람이지만 물질적인 필요와 복을 구하는 것이
어리석고 천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사람의 믿음과, 간절함,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복을 구하느냐는 것 역시 각자의 문제이다.
개인적인 느낌들을 정리한 것이니만큼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
나머지 세 구절의 가르침에 관하여는 직접 책을 구입해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