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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재밌었다..
한순간도 느슨하지 않은, 긴장감의 상태가 계속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좀 우울했고..
마지막도 해피엔딩이 아니어서
해피엔딩에 익숙한, 기대한 내게 우울함을 더했다..
처음부터 해피엔딩을 기대하기 어려운 전개이긴 했지만..
제목은 무슨 뜻일까 좀더 생각해 봐야겠다..
주인공이 꿈꿨던 커다란 사진,
즉, 밝은 미래를 얘기하는 거같다는 추측 정도..
이 세상에서 우리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무언가에 의한 떠밀림으로 살고 있고,
우연한 순간이 자칫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두려움이
늘 지배하고 있다는..
결론은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