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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소설을 읽을때도 느꼈지만
<불안> 등 일련의 철학에세이를 읽은 얘기를
언니와 나누다가 언니가 한 말이다.
-보통은 보통이 아니야
말 장난 같지만 이 사람,
정말 알게 될수록(책을 읽어갈수록) 대단한 사람이다.
어려운 얘기들을 이렇게 쉬운 언어로 공감가게 쓸 수 있다는건
그만큼 알고 느끼고 깨달은 것이 많다는 터일터.
다음은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이다.
소크라테스를 통해 본 "인기없음에 대한 위안" 부분까지 읽었다.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그 전까지는 보통의 책을 재독해야겠지만.
보통의 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어볼까..도 싶지만
예전에 읽다 포기해버린 경험이 있어서...쉽지는 않을 듯..-_-;;;
=>지금 <한 권으로 읽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고 있다.
예전보다는 읽을만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