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 - 100ml
엘리자베스아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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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먼저 써 봤는데 향이 좋아서 

망설임없이 구매했다. 

처음에는 좀 독한 향이 나는데 바로 사라지고 

은은한 향이 남는다. 

저녁에 샤워 후 바른 다음 잠옷을 입고자면(사실은 츄리닝..^^;;) 

다음날 저녁 다시 입을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향이 살포시 배어있다.)

근데 왜 갑자기 저렴해진거지? 

원래 그랬던건가..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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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업! 주니어 중국어 붐붐 하나
동양문고 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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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TV에 무료 강좌가 있길래 먼저 보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했다. 

초등학생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려는 사람이 보면 도움이 될 듯 싶다. 

챈트로 가르치는 것이 성조가 있는 중국어에서 독이 될지 약이 될지 

그게 좀 고민이기는 한데, 

영어교육에서 나온 챈트가 마찬가지로 영어에서도 같은 고민이라고 하니 

접근성와 친숙도를 높이는 초기에만 활용하겠다는 생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되도록이면 쉬운 얼거를 이용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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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의 세기 증언의 시대
서경식.타카하시 테츠야 지음, 김경윤 옮김 / 삼인 / 2002년 5월
절판


프리모 레비를 비롯해서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자기 자신의 경험이 타인에게는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정코 필설로는 다 설명하기 힘든 경험은 그것을 얘기한다고 해서 전달되지도 않거니와 사람들이 믿어 주지도 않습니다. 스스로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33쪽

1장에서 살펴보았듯이 '대량 살육의 세기'였던 20세기는 엄청난 죽음의 시대였다. 거기에서 필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애도'의 문제이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인간이 사랑과 호의를 가졌던 사람이나 제도, 이념을 잃었을 때, 그 현실을 인정하고 잃어버리는 것으로부터 사랑와 호의를 거둬들이며, 그 방향으로 새로운 대상으로 돌리는 정신적 노동을 필요로 한다고 보는데, 그것을 '상(喪)'의 작업'이라고 부른다. 이때의 상(mourning)은 곧 비애, 애도이기도 하다.-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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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흑윤생기 함빛모 린스 - 40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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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로 받아 써보고 샀어요. 

사실, 샘플은 이게 아니라 흑설탕 색깔이 나는 것이었는데 

그건 줄 알고 샀더니 조금 틀리네요. 

이건 다홍빛이구요..색이랑 향이..그 흑설탕 색 나는 것보다는 좀 못하지만 

쓰고나면 머리결은 아주 부드러워요.  

품질은 좋은 듯 하지만 저는 향에 예민한 편이어서 

다음에는 그 흑설탕 색 나는 것으로 구매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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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Mr. Henshaw (Paperback, 미국판) - 1984 Newbery Newbery : 반드시 읽어야하는 뉴베리 수상작 18
비벌리 클리어리 지음 / HarperTrophy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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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가 학교숙제를 하기 위해 

작가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처음에는 직접 편지를 쓰다가 나중에는 글 쓰는 연습을 위해 

작가에게 쓰는 것처럼 일기를 쓰게 되는데 

이 속에서 리의 생활과 고민이 보여진다. 

이혼을 하고 엄마와 살아가는 리가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 

드물게 걸려오는 아빠와의 통화에서 그리움을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마음, 

역시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빠의 마음, 

아들을 기르며 일도 하고 간호조무사(맞나?)가 되기 위해 

야간에 공부를 하는 엄마 등 

그 모두의 마음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소설이었다. 

짧은 통화의 끝에서 항상 kid 라고 부르는 아빠를 향해 

나는 아빠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그런 숱한 kid가 아니라고, 

당신의 son, Leigh라고 속으로 얘기하는 부분에서 마음이 참 아팠고,

마지막 부분에 아빠가 리를 만나러 와서 

son, Leigh 라고 불러주는 장면에서는 

리의 마음도 그리고 나의(^^) 마음도 풀렸다. 

좋은 책...  

그러나 비슷한 결손가정에 있는 애들에게는 

섣불리 추천해주지는 못할 것 같다.... 

참, 단어도 문장도 읽기 평이하다..중학생 정도면 읽을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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