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 새콤달콤 법칙사전 (초3)

새콤달콤 법칙 사전 -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ㅣ 새콤달콤 사전
류윤환 지음, 최고은 그림 / 미래와경영 / 2019년 5월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새콤달콤 법칙사전

글_ 류윤환, 그림_ 최고은

2019년 5월 15일 발행

늘 새 책이 오면 어른 책이건, 아이 책이건 우리집 10세 큰 아들이 먼저 보는 것 같아요.

새콤달콤 법칙사전이 오니 뭔가 궁금한 아들이 먼저 봅니다.

새콤달콤 법칙사전은 "선생님, 머피의 법칙이 뭐예요?"라고 물어보는 아이들의 질문으로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하나씩 답해주다보니 또 다른걸 궁금해하는 아이들.

아이들과의 대화의 흔적들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법칙이 세상에 존재하지만 <새콤달콤 법칙사전>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요리조리 교실 움직이는 법칙, 알쏭달쏭 친구마음 알아가는 법칙, 알록달록 나 알아가는 법칙,

으라차차 공부 잘하는 법칙, 그리고 오손도손 가족 함께하는 법칙이라는

다섯가지 테마에 맞추어 총 80가지의 법칙을 아이들이 이해할만한 에피소드에 녹여 알려주고 있어요.

 

법칙의 이름과 함께 귀여운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지요?

그림으로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초등학생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춘 책인 것 같아요.

간단하지만 일상에서 보기 쉬운 에피소드가 일러스트 옆에 담겨 있어 아이들이 아~~하고 금방 알겠더라구요.

아랫부분에는 법칙을 살펴보기를 통해 어떠한 효과나 결과가 일어나는지 알려주며,

법칙 뜯어보기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싣어 좀 더 법칙을 뒷받침하고 있지요.

더불어 아이들이 모를만한 단어의 설명이나 관련 용어도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집 규요미가 읽으면서 엄마에게 소리쳤던 말.

<1만 시간의 법칙 :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시간>

엄마가 규요미에게 늘 말하던 멘트였는데 이것 역시 법칙 중의 하나였네요 ㅋㅋㅋ

그래도 엄마가 백번 이야기는 하는 것은 잔소리로 듣더니만 이렇게 책에서 보니 금방 수긍하네요^^;;

다양한 80가지 법칙에 대한 소개가 사전처럼 지나가고 난 뒤에는, 맨 뒷부분에 퀴즈가 나와 있어요.

저희집은 애가 둘이라 둘째까지 보기 때문에 퀴즈는 복사해서 풀었답니다.

모르는 부분은 때로 앞 부분에서 내용을 국어사전 찾듯이 찾아서 풀었다는 것^^

 

새콤달콤 법칙 사전, 참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네요.

더불어 자매품처럼 새콤달콤 고사성어사전이랑 새콤달콤 속담사전도 있나봐요.

이것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