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야수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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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츠모토 토모님의 작품은 캐릭터 설정도 좋으시구요. 깔끔하고 세련된 스토리 구성이 맘에 드는데요. 특히 여자캐릭터들은 지금까지 봐왔던 캐릭터랑 좀 달라서 좋습니다.(제가 원래 여자주인공은 별루 안 좋아하거든요.^^*) 미녀는 야수에 등장하는 에이미는 솔직하고 순간순간 긴장하지 않을 때 보이는 표정과 행동들은 넘 귀엽고 웃음이 나게 만들었습니다.(넘 맘에 드는 캐릭터...) 글구 남자주인공- 와니부치 - 순정만화에 등장하는 남자캐릭터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래서 맘에 들었습니다.-_-;; 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랑 같이 샀는데.. 둘 다 기숙사 이야기이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책이지만 '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는 만화적인 요소가 많았고 '미녀는 야수'는 좀 더 사실적인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둘 다 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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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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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탐정은 코난도일이 창조한 셜록 홈즈일 것이다. 그러나 추리소설 중에서 제일 유명한 책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열개의 인디언 인형)일 것이다. 제목은 몰라도 책 내용을 이야기하면 것아~~ 그 책겄 할 것이다.(소년탐정 김전일을 보면 이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은 명탐정이 완전범죄를 저지른 범인을 찾기 위해 등장인물들의 알리바이, 트릭 등을 풀어가다가 맨 끝에 독자들이 범인 찾기를 포기했을 쯤에 짜~안 하고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내용이지만 이 책엔 명탐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등장인물들 모두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들 뿐이다. 그래서 독자들 자신이 탐정이 되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탐정에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고 오로지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심리상태 등을 보고 자신이 범인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 책이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 역시 절대 실망 시키지 않는다. 많은 탐정들이 범인과의 두뇌싸움에서 이기길 바라며......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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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골동양과자점 4 - 완결
요시나가 후미 지음, 장수연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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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첨에 제목이 띄어쓰기가 안되어 있어서 어케 읽어야 할지 몰라서 고민 했던 책이었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배경이 되는 곳이 케익 가게이고 성격이 전혀 다른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케익과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독특한 만화였다. 그리고 개성있는 4명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다 맘에 들었고 야오이적인 만화라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갠적으론 야오이 만화가 아니라 야오이적인 만화라서 맘에 들었다. 케익을 별루 안 좋아해서 케익 설명하는 장면이 나오면 대충 읽었지만 (케익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케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함 읽어보길... 스토리가 길어질꺼라고 생각했는데 4권으로 끝나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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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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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책을 살 때 나름대로 선택하는 기준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기준이 있고..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 주문해 버린 책이다. 이 책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읽기에는 정말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심각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심각하지 않고 아주 밝다. 그래서 좋다.

야오이에 대해서 별 감정이 없어서 첨부터 잼있게 읽었지만 야오이를 별루 안 좋아하는 사람은 첨엔 적응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읽어가면 책 속에서처럼 타카라와 키요미네의 관계를 아무런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될꺼라고 생각한다. (내 동생은 여자, 남자 얘기가 아니라서 아예 안 읽을려고 하지만...)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빨리 17권이 나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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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학원 Q 7
아마기 세이마루.사토 후미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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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년탐정 김전일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도 보게되었는데 보면서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된다 큐는 김전일, 류는 아케치를 연상케 등 모든 캐릭터들의 설정이 김전일과 너무 비슷한데 오히려 더 못한 것 같았고.. 첨 시작할 때 추리에서 시작한 만화가 아니고 만화에서 시작한 추리물이라고 밝혔듯이 추리적인 내용구성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실망스러웠다. 아동 대상 만화라고 생각하면 캐릭터적인 면에서는 머라고 말할 수없지만, 넘 잔인한거 같아서(내용은 전혀 아동물이 아니다.).... 어쩡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칼라 몇페이지 넣고 오백원이나 올린게 정말 맘에 안든다.(안 살려다가 '그래도...' 하면서 사게 된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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