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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들 모습을 보여주는 풍자 소설로 주인공인 고양이 주인과 주변인들을 통해 인간의 허위와 가식적인 인간관계등을
조롱하듯 비판하고 있다.자유롭고 당당한 고양이를 화자로 작가는 당시의 자신을 포함한 인간들을 비판하고 있지만 한 세기를 훌쩍 넘은
지금도 이기적이고 허풍스런 인간들이 있고..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마음을 가진 인간들은 넘쳐나기에
전혀 낯설지 않고 웃음이 나면서도 씁쓸한 기분이다.
나쓰메 소세키 작품을 이 책으로 처음 접하고 나쓰메 소설 전집을 더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