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당신

당신 -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나의 사람을 점검하다. 놓치고 있었던 감정들이 스멀스멀 살아나는 책이다.

[100자평] 당신

당신 -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당신, 먹먹합니다.

마흔 두 개의 초록은 어떤 색깔들일까?

마흔두 개의 초록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467
마종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5월

마종기 시인의 글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특히 <손의 흔적>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들의 모국에 대한 미워만 할 수 없는 안타까운 그리움이 잘 느껴진다. 읊조려 보시길!!

[100자평]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기다린다는 것에 대하여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358
정일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3월

그리움의 부피는 세월을 얹은 허리의 둘레만큼 두터워지는 걸까? 나도 첫사랑의 개정증보판을 내고싶다....

[100자평]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스토리 전개가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다.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라 요즘 세상살이랑 약간 동떨어진 부분도 있지만 그래서 오래된 팬들이 많을 것 같기도 하다. 조금 올드하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