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빅토리아 턴불 지음, 김영선 옮김 / 보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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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라는 이름을 가진 작은 여우와 작은 새의 이야기가

여러분들께 찾아가려 해요!
함께 들어볼까요?


글보다는 그림에 집중 되어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좀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아요 ㅎㅎ
판도라는 혼자 살고 있었어요.

이렇게 망가진 물건들이 잔뜩 쌓인 곳에서요.
망가진 물건들이 얼마나 많은지 산처럼 보이네요.

판도라는 망가진 물건들을 고쳐 멋진 집도 지었지만
찾아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답니다.
판도라가 지은 집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 집은 유일하게 판도라의 온기를 지닌 공간이에요.
이 집은 판도라가 잊혀진 것들에서 새 생명을 찾아 준 물건들로 만들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판도라에게 툭 하고 찾아온 다친 파랑새 한 마리,
판도라는 새를 정성스레 보살피고, 
판도라의 도움으로  새는 건강을 회복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판도라가 쫓아다닐만큼 건강해졌고
건강을 회복한 새는 시앗을 물고 돌아와요.

새는 판도라의 곁을 떠났고
판도라는 가슴이 고장 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그런 판도라의 곁에서
새가 준 씨앗이 자라나기 시작했어요!

판도라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새가 주고 간 씨앗은 판도라의 집을 가득히 채웠고
판도라는 다른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판도라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판도라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로 
우리에 대한 비유일 수도 있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이 예쁜 판도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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