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던 만화....

18 어게인 1
모리타 유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6월

<18 어게인>... 이 책은 그림은 그다지 예쁘지 않지만 인생에 관해서 교훈을 주는 만화였다. 처음 이 책을 본건 그다지 볼 만화가 없어서 이리저리 뒤져 보다가 재미있는 내용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주인공은 30이 될 때가지 인생을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던 여자였는데 특별히 친구도 없고 게으른 생활로 동거하던 남자에게 배반(?)당하고 집도 저당잡히게 되자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는 상황까지 가게된다. 하지만 하늘의 뜻이였는지 기적적으로 18세의 나이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꿈으로 생각하고 평소에 해 보고 싶던 일도 해보고 미래에 유행하게 될 여러가지를 일을 선 보이기도 한다. 점차 시간이 지나가면서 꿈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고 30살의 경험을 살려(?) 친구에게 조언을 해주는 등 친구도 많이 사기게 된다. 어느날 어려운 사정에 취한 친구를 위해 미래에 유행할 다마고치를 이름을 바꿔 팔게 하여 성공도 한다.

다마고치를 계기로 연에계에 대비한 주인공은 이상하게도 남에게는 미래에 유행할 방법등이 생각나 뜨게 만들지만 정작 자신은 뜨지 못하게 되고. 자신이 재능이 남을 스타로 키우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은 처음 최고의 스타로 만든 남자와 사랑하게되고 일본 최고의 프로덕션의 사장이 되며 부자가 된다.

하지만 또 어떤일로 인해서 망하자 또 30의 생일날 처럼 사채업자에게 쫓긴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주인공은 혼자가 아니었다. 그때와는 달리 친구들이 있었던 것 이었다....

이 책은 비록 만화지만 인생에 있어 큰 교훈을 주는 만화였다. 나도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살아온 그동안의 일생을 돌아보는 계기도 생기게 되었다. 자신에 인생에 있어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적극!!!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