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다크투어, 내 여행의 이름 - 타인의 고통이, 떠나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양재화 지음 / 어떤책 / 2023년 5월

이 책을 읽고 내 여행의 ‘이름‘도 조금 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100자평]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권준호 지음 / 안그라픽스 / 2023년 4월

자신의 일을 잘해내는 동시에 사회적 의미 또한 궁구하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차고 뜨겁고 단단함이 이 책에서도 읽혔다.

[100자평] 르 몽스트르 Le Monstre

르 몽스트르 Le Monstre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박철호 옮김 / 제철소 / 2023년 4월

대학생 때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을 펼쳤다가 그 자리에 붙들려서 다 읽은 기억이 생생하다... 희곡집도 너무 기대되네요. 책도 아름답고요.

[100자평] 각각의 계절

각각의 계절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신간 뜬 것 보고 기쁜 마음으로 주문했다. 권여선 작가님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짙은 환멸과 절망에 젖어본 사람만이 오히려 덤덤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싶어진다.

[100자평]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믿음의 개는 시간을 저버리지 않으며
박솔뫼 지음 / 스위밍꿀 / 2022년 10월

영화를 읽는 기분이었다. 다정하고 쓸쓸한 환상, 아름다운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