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세기 저녁과 작은 전환점들 쏜살 문고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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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묵직한 울림을 주는 책. ˝남아있는 나날˝을 보면서 어떻게 일본인 작가가 저런 빅토리아풍 소설을 쓸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그 해답이 담겨 있고, 특히 앞세대의 전통에 대한 관심과 이를 글로 풀어내는 작가의 고집 등이 읽히고 이해가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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