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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반양장) 반올림 1
이경혜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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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이끌려 빌려 읽었던 책.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가기도 했지만 여학생들이 즐겨 읽던

'하이틴 로맨스' 같다는 생각이 든건 왜일가 ㅡㅡ;;

내용은 다름에도 불구하고 책 제목과는 달리 내겐 너무 가벼운 느낌의 책이었다.

내가 너무 늙어버려 그런가......

그래도 한창 예민하고 고민많은 중학생 녀석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픈 책이긴 했다.

그리고 나도 가끔 내가 죽어버리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곧잘 하곤 했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해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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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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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공지영 소설은 3개나 읽었으니 나에겐 꽤나 많이 읽은 소설 작가에 속한다.

그래도 여전히 손이 잘 안갔는데, 주위 사람들이 추천을 많이 해서 나도 도전을 했더랬다.

도전 하루 만에 후딱 읽어버린 책.

잘 짜여진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읽는 동안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었다.

잠시나마 사형제도에 대해서, 아니 교도소 수감자들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했던 것이

더 큰 수확이 아니었나 싶다.

아직 동명의 영화는 보지 않았다. 책의 느낌이 사라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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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이야기 비룡소 걸작선 29
미하엘 엔데 지음, 로즈비타 콰드플리크 그림, 허수경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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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모보다도 이 책을 먼저 읽었다.

대학교 1학년 입학하고 나서 며칠 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학교 후문 근처 헌책방을 찾았다.

고등학생 시절 헌책방에 대한 나름 멋진 상상을 하며 뭔가 비밀스런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은

신비한 느낌의 헌책방.

물론 그 생각을 와르르 무너지게 한 그 책방이었지만,  거기서 만난 멋진 책.

바로 끝없는 이야기.

티비에서 영화 소개 코너에서 주제가와 함께 몇 장면을 보면서 꼭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

영화의 원작이라는 책 설명을 보고 당장 사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영화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가끔 티비에서 보여주는 시리즈물 드라마(외국에서 만든 끝없는 이야기 드라마도 있더군요)와는 더더욱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재미난 책.

인간의 상상력이란 것이 정말 위대하다 느끼며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낸

미하엘 엔데가 존경스러워지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그 때 산 오래된 책과 함께 새로 나온 두꺼운 이 책을 다시 사서 뿌듯한 마음으로 책장에 꽂았었던.

그리고 나에게 가장 환상적이었던 부분은 무지개빛으로 바뀌는 사막을 건너는 대목.

그런 신나는 모험을 하게 된 바스티안이 부럽기까지 했었던 20살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래서 나도 신비한 책을 찾아 그렇게 헌책방을 뒤졌는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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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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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3학년 때 처음 만난 책.

친구가 듣는 강좌 교수님이 추천한 책이었는데, 괜찮아 보여서 나도 읽게 된 책.

이 책이 인연이 되어 신영복님을 알게 되고 지금까지 좋아하게 만들었다.

나와는 다른 세상일 것만 같은데도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매 한가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 때 책을 읽고 나서 맨 마지막 장에 나름 긁적인 글이 있었는데 그 중에 이런것이 눈에 띈다

"간접 경험이지만,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전혀 생각도 해 보지 않은 옥중의 사람들.

옥에서 나온 뒤의 신영복씨 추이가 궁금하다.

20년간의 옥중 삶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도 궁금하고.

많은 기억들을 떠올리게 해 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

책장에서 다시 꺼내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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