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 것 주니어 론리플래닛
클레이 램프럴 지음, 오숙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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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 것.

여행을 떠나서 느끼는 것...특히나 해외여행을 통해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

아마도 그나라의 역사일 것이며, 그 나라의 현재일 것이며, 그나라의 숨은 이야기일 거에요.

특히나 아직 해외여행을 해보지 않은 울 두꼬맹이들은 책을 통한 간접 해외여행을 즐기곤 하는데

'론리 플레닛 로마-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로마의 모든것'은 다양한 사진으로 로마를 정말

보고 즐기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주네요.

특히나 유물이나 유적은 물론 현재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들 속에서

숨은 이야기들 찾아 들려주네요.

 

재미있는 가이드와 함께 로마를 둘러보아요.

비록 직접 로마로 떠난 것은 아니지만 정말 실사로 로마시내를 거니는 느낌 물씬입니다.

특히나 홀로하는 배낭여행이 아니라 멋지고 유머러스한 가이드와 함께 로마를 배우는 기분..

무심코 지나가는 것 없이 하나하나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 주어

로마의 과거와 현재를 알아갈 수 있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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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호박으로 변했어! 난 책읽기가 좋아
제임스 마셜 글.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초등 1, 3학년 두딸들 여태 전집위주의 독서를 많이 했답니다.

그러다보니 문고판은 글자가 많고 그림은 적은 어려운 책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비룡소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오히려 그림책보다 글밥이 적지 않나 싶더라구요.

더군다나 폭스 시리즈의 내용은 아이들의 바로 일상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이야기해주다보니 아이들이 독서를 하면서 키득키득 재밌게 읽어 내더라구요.

잔꾀를 부리다 오히려 사고를 쳐 더 큰 일을 하게 된다거나,

꾀를 부리다 친구에게 좋아하는 만화책을 뺏긴다는 이야기나,

귀찮은 동생을 떼내 버릴려다가 동생이 호박으로 변한줄 알고 깜짝 놀라는 이야기 등이...

아이들이 한번쯤 경험해 봤을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더욱 즐겁게 읽어 나갈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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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빨리 책이 좋아 1단계 4
한노 유키요 지음, 양선하 옮김, 후지타 히오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오늘 아침 나는 몇번의 빨리빨리를 했나?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된 생각이네요.

아이들의 등교를 준비하하면서 나는 오늘 몇번이나 빨리 빨리라는 말을 했나..빨리 먹어, 빨리 씻어, 빨리 준비해, 빨리가....흠....아마두 두녀석에게 10번은 한거 같아요.

하루가 느꼈을 초조함...시간에 쫓겨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하는 마음을 우리 투연이도 느꼈을 거 같아요.

 

빨리빨리를 잡아먹는 '천천히사우르스'

하루는 아침부터 언니랑 엄마에게 '빨리 빨리' 공격을 당해요.

살짝 지각하고는 학교에서도 교장선생님에게 '빨리 빨리'잔소리 공격,

수업시간에 만들기를 할때도 신중한 하루가 무얼 만들까 고민할때도 다른 아이들은 '빨리 빨리'

그래서 하루는 천천히사우르스를 만들었어요.

천천히사우르스를 그린 비닐풍선을 불면 '빨리 빨리'를 잡아 먹어서 천천히 여유있게 할 수 있게 되죠.

친구 유미도 천천히사우르스 덕에 천천히 다시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게 되구요.

하루는 엄마에게도 천천히사우르스를 불게 해요..

늘 빨리빨리만 외쳐대던 엄마가 천천히 천천히를 외치며 소파에 늘어지네요.

엄마와의 여유로움도 좋았지만 밥도 해주지 않자 하루는 천천히사우르스를 빵 터뜨리게 되요.

 

우리집에도 천천히사우르스를 보내줘요.

생각이 많고 신중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하루의 모습에서 딱 우리집 큰딸이 떠오르더라구요.

성격급한 엄마와 느긋한 딸의 마찰..딱 우리집 같았죠...

책을 읽으며 엄마는 느긋함을 배우고..

딸은 늘 천천히 게을러지면 안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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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장의 창의력 글쓰기 - 신나고 재미있는 글쓰기 놀이터
이혜영.이승현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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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쓸까?

우리 투연이들...책을 적게 읽는 편은 아니지만...

언제나 글쓰기(일기, 편지, 독후감상문, 체험보고서)를 함에 있어 어떻게 써야하지? 무엇을 써야 하지?  고민을 하더라구요.

비단 우리 투연이들 뿐 아니라 저 역시도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항상 고민하구요..

몇년전 1~2년간 지방주간신문 취재기자일을 했었더 적이 있는데...

기사쓰기 역시 글감찾기, 그리고 기사 형식에 맞는 기사쓰기...

결국 아이들의 글쓰기나 전문적인 글쓰기나 그 틀은 비슷한 순서로 진행하게 되더라구요.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나에 대한 쓰기 작업은 나중을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꼭 습관을 들이고

익혔으면 하는 것이더라구요.

 

'무엇을'을 찾기 위한 생각 끄집어 내기

창의력 글쓰기 책의 장점은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하듯 글감을 찾아내고, 이어서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글감 찾기가 어려운 까닭은 글의 넓은 주제 속에서 자기가 표현해야 할 어떤 구체적인 주제 선정이 어렵기 때문인 듯 한데....요 부분을 다양한 접근 방법을 통해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내 주는 것 같아요.

또한 아이 혼자서 하는 활동이 아니라 엄마나 형제들과 놀이를 하듯 머릿속 생각을 끄집어 내어 주는 것 같아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요 책은 생각 씨앗을 뿌려요-생각 새싹을 틔워요-생각열매를 맺어요- 생각뿌리를 튼튼하게 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아이들이 생각의 전개를 통해 자기가 쓰고자 하는 글에 접근하는 형식이 재밌더라구요.

 

 

바뀐 개정교과서-국어의 글쓰기가 중요

이번에 개정교과서는 국어가 말하기, 듣기-읽기-쓰기가 통합된 형태로 나오는데...

특히 수학익힘책처럼 국어활동북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국어 활동북을 통해 내용의 심화를 하는데도 의의가 있지만...아이 스스로 국어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쓰기와 말하기 등 표현 활동의 비중이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투연이들도 요렇게 생각쓰기 활동을 통해 좀더 즐겁게 국어 교과서와 만나길 바래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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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의 풍경들
짐 파이프 지음, 잭 맥러플린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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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책속 윌리를 찾아보셨나요?

제가 울 투연이들 만할때 '윌리를 찾아라'라는 책이  있었거든요. 그 책속에서 빨간줄무늬 모자를 쓰고 파란바지 입은 윌리를찾느라 눈을 굴렸던 기억이 나는데...

전 요책 딱 펼치니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책을 딱 펴니 일단 글보다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 오네요.

마치 한 시대의 한 장면을 캡쳐한 거 마냥 세세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을 쑤욱 훑어본후..

그림 위 시대 이야기속에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를 찾으니 마치 옛날 윌리찾기하던 기분이더라구요.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 역사.

그림 하나하나를 보면서 그 작은 그림속에 그 시대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그 이야기들을 훑으며 그림을 찾아가다 보니 그 시대의 이야기들이 들리더라구요.

울 꼬맹이들도 아직은 세계사의 어려운 이야기를 읽는 것보다 요렇게 그림을 읽는게 즐거운가 봐요..

나중에는 시대상 하나하나에 대한 책을 읽으며 참고 그림으로 펼쳐봐도 참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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